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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식/커피상식10

커피를 끊어야 하는 몸의 신호 무시하지 말고 카페인 줄이기 카페인 과다를 알리는 증상 현대인의 필수품 하면 생각나는 게 있으시죠? 핸드폰이라고 하신 분들은 아직 카페인에서 자유로우신 것 같고, 커피라고 하신 분들은 이 글을 더 자세히 보셔야겠습니다. 이렇게 필수품이라고 할 정도로 달고 사는 커피. 몸에 나쁘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고 많으면 해롭다는 것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오늘은 내 몸이 보내는 카페인 경고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만성 피로 몸이 피곤하면 회복을 취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피곤하면 커피를 찾죠. 사실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 출근해서 피곤하니 커피를 마시고, 저녁에 숙면을 취해야 하는데 낮에 마신 커피 때문에 잠이 오질 않죠. 그러다가 늦게 자고 다시 아침에 피곤합니다. 커피의 카페인이 졸음을 쫓고 피로를 못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2023. 11. 27.
어떻게 만드는 거지? 디카페인 커피의 원리와 특징 디카페인 커피 꽃게를 좋아하지만 갑각류 알레르기, 복숭아 알레르기지만 못 참고 드시는 분들처럼 커피를 너무 좋아하지만 카페인 때문에 잘 못 드시는 분들을 위한 축복. 바로 디카페인 커피입니다. 그런데 신기하지 않나요? 어떻게 디카페인 커피가 나오는지? 디카페인을 만드는 원리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 coffee + amin(알칼로이드) = 카페인 우선 카페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은 다들 잘 아시겠지만 각성효과가 있는 화학 물질입니다. 커피 외에도 홍차나 녹차, 콜라에도 들어있는 생각보다 흔한 물질이지요. 우리는 보통 정신을 들게 하거나 잠에서 깨기 위해서 커피를 마십니다. 바로 카페인 효과를 노리고 마시는 거죠. 그런데 가끔 컨디션이 안 좋거나 카페인에 유독 민감하신 분들은 소량.. 2023. 8. 16.
베트남이 커피 강국인 이유 우리가 알지 못했던 베트남 커피 역사 세계 2위 커피 생산국 베트남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의아한 게 있지 않으신가요? 어쩌다가 베트남에 가면 선물로 꼭 커피를 사 오게 되는 것일까요? 보통 커피는 서양의 문화라고 인식되어 있는데요. 베트남에 놀러 가면 노천카페들이 엄청나게 많고 연유를 넣어서 만든 베트남 전통 커피 메뉴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선물 필수품이 커피라면 베트남이 커피 강국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베트남의 커피 역사 베트남을 식민 지배하던 프랑스는 1857년 커피 나무를 들여왔습니다. 아무래도 나라에 유입되고 직접 재배하면서 상류층의 삶을 따라 하다 보니 점점 커피 문화가 베트남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식민지를 받고 있는 국민들의 생활 수준은 뻔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풍족한 양의 커피가 전달되지는 .. 2023. 8. 2.
스타벅스가 실패한 나라, 호주의 커피 문화 스타벅스의 전략과 호주에서의 실패 스타벅스는 1971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했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었던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동창인 고든 보커, 제럴드 제리 볼드윈, 지브 시글이 창업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스타벅스의 모습을 갖춘 건 하워드 슐츠가 인수하면서부터 였습니다. 성공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의 모델을 갖추고 전 세계적으로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약 80여 개국 3만 4천 개 이상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1,600 점포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한국인의 커피 사랑도 대단하지만 스타벅스를 대하는 특별함도 다릅니다. 스타벅스가 입점하면 건물 가격이 오를 정도니까요. 어찌 보면 한국인의 커피 사랑에 스타벅스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도 호주.. 2023. 8. 1.
우리 몸에 미치는 커피의 영향 카페인 줄이는 방법 커피의 영향 아침 출근길에 습관처럼 들고 가는 커피. 점심 먹고 디저트로 마시는 커피. 오후 시간에 졸릴 때 마시는 커피가 우리 몸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국인의 연간 커피 소비량 1명당 367잔(2020년 기준, 유로모니터) 프랑스에 이어 2위, 전 세계 평균인 161잔의 2배를 넘는 수치 입니다. 다양한 상황에 커피를 마시지만 습관처럼 마신다가 가장 정확한 표현이지 않을까요??? 카페인 커피를 마실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카페인입니다.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 반대로 커피를 마실 때 카페인이 걱정되어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카페인의 무서운 점은 뇌혈관 장벽(BBB)을 쉽게 통과해서 중추 신경에 쉽게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 BBB(B.. 2023. 6. 28.
한국의 커피 사랑 커피에 대한 재밌는 사실들 한국인의 커피 사랑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커피를 안 들고 있으면 이상하게 생각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는 핸드폰을 들고 있던 손이 어느새인가 사무실 들어갈 때는 아메리카노를 한잔 들고 들어 가지요. 353 한국인이 1년에 소비하는 평균 커피입니다. (20세 이상 기준) 세계 평균 연간 132잔이므로 약 3배 정도 더 많이 마십니다. 요즘은 어르신들도 많이 드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중적으로 그런 분들을 감안한다면 젊은 세대나 직장인들이 얼마나 많이 마시는지 아실 겁니다. 회사에 있다 보면 출근, 점심 먹고, 담배 한 대 피우면서, 미팅하면서 하루에 몇 잔씩 마시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커피 소비량 세계 6위 지정학적으로 크게 나누면 동양.. 2023. 6. 20.
고르기 어려운 커피 원두 맛 특징 초간단 정리 커피 원두에 대해서 아시나요? 보통 원산지와 거기에 붙은 품종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고 그 풍미를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로스팅을 합니다. 보통 카페에서 먹는 아메리카노는 이런 원두를 2~3가지 섞어 머신으로 내려 먹기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1개의 원두로 드립을 해서 먹는다면 확실하게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게 원두별 특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원두별 커피 맛 특징 예가체프_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에서 나는 예가체프는 가장 이색적임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원두입니다. 은은한 꽃향기 + 기분 좋은 산미가 맴돌아 신맛의 원두를 싫어하는 분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드립도 좋지만 콜드브루로 내릴 때 강력 추천드리는 원두입니다. 케냐 AA_케냐 산도 있는 원두의 대표 주자 케냐 AA입니.. 2023. 3. 2.
[커피 상식] 카페라떼 카푸치노 차이 뭐가 다를까요? 저번 시간에 룽고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같은 커피인데도 작은 차이에 이렇게 달라진다는 게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룽고나 롱블랙 같은 경우에는 자주 접할 수 있는 메뉴들은 아니지요. 그러나 모든 커피전문점에 기본으로 있는 메뉴들이 있습니다. 순서대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어떻게 보면 커피 메뉴의 4 대장 아닌가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는 뭐가 다른 걸까요? 시나몬 가루를 뿌려주는 게 카푸치노일까요? 한 번 알기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라떼란? 에스프레소를 뜻하는 '카페'와 우유를 뜻하는 '라떼'의 합성어입니다. 즉 에스프레소에 데운 우유를 섞은 음료로 프랑스에서는 카페오레, 스페인의 카페콘체레라고 .. 2022. 3. 5.
[커피 상식] 룽고가 뭐야? 룽고랑 아메리카노는 다른가요? 저번 포스팅에는 아메리카노와 롱블랙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알고 마시면 더욱 재미있는 게 커피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오늘은 룽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 폴바셋 아시나요?? 저도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라테를 먹으러 종종 가기도 하는데요, 폴 바셋은 2003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챔피언을 차지한 바리스타의 이름입니다. 그가 프로듀싱하고 이름은 딴 폴 바셋은 높은 수준의 커피를 지향한다고 하는데요, 그곳의 메뉴 중에 룽고가 있습니다. 룽고를 주문해서 먹으면 얼핏 보기에 아메리카노와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사실은 전혀 다른 건데요. 룽고는 뭐고 아메리카노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 2. 26.
[커피 상식] 롱블랙이 뭐야? 롱블랙과 아메리카노의 차이 이제는 현대인의 필수 식품이 된 카페인 수혈의 원천인 아메리카노. 아침에 아메리카노 한 잔이 없으면 정신을 차리기 힘들다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런데 가끔은 드시고 계신 아메리카노가 아메리카노가 아닌 곳들도 있는데 알고 계신가요??? 또 보기에는 다 똑같은데 롱블랙은 뭘까요?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메리카노의 유래 아메리카노는 카페의 대표메뉴로 인식이 되고 대부분이 '따아', '아아' 등과 같이 뜨겁거나 차갑게 아메리카노를 먹습니다. 예전에는 믹스커피였다면 지금은 '아메리카노=커피'로 인식이 되고 있죠. 그런데 아메리카노가 커피의 기본 메뉴는 아니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한 미군들이 그들이 커피 마시는 모습을 보고 도전해보았습니다. 에스프레소를 드셔 보신 분들은 아시겠.. 202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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