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지식

파이어족 뜻_경제적 자립을 꿈꾸며_간단하고 자세히 알아보자

by 하루발전 2021. 2. 27.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나 더 배워가는 하루발전입니다.

 

파이어족

 

요즘은 재테크의 전성시대인 거 같습니다.

특히

동학 개미 운동부터 시작해서

2030의 아파트 구입 열풍까지.

 

이제 재테크는

더 젊은 층으로 내려오고

누구나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보이는 단어가 있는데요

파이어족

무슨 이야기일까요?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한 줄 정리


더보기

파이어족이란?

 

조기 은퇴를 위해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생활하는 사람.

더 자세히 알아보자


파이어족 어감?

파이어족이라는 단어의 어감은 어떠세요?

저는 처음 들었을 때

불나방이 생각났습니다.

문맥상 젊은 층을 가리키는 것 같았고

열심히 한다는 내용이었거든요.

 

 

욜로

그래서 얼마 전까지 유행이었던

욜로족이 떠올랐습니다.

더보기

※욜로족 [YOLO]이란?

You Only Live Once의 앞글자를 딴 말로, 미래나 남을 신경 쓰지 않고

현재의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라이프 스타일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공통점이지만

방법은 정반대였습니다.

 

은퇴 후 삶

파이어족이란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말로

우리말로는 경제적 자립, 조기 은퇴입니다.

욜로는 미래를 걱정하지 않지만

파이어족은 빠른 미래 대처를 목표로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투자를 늘려서 경제적 자립이 가능해지는 시점에

직장을 그만두고 은퇴를 하며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집니다.

나이가 들어서 은퇴를 하면 여러 제약이 많지만

젊어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을 때 은퇴하는 것이지요.

너무 멋진 생활이네요.

 

업무 VS 은퇴

보통은 50~60대에 자의나 타의에 의해서

은퇴를 하게 되지만 이들은

30~40대의 은퇴를 목표로 저축과 투자를 해나갑니다.

그래서 수입의 적어도 50%, 많게는 70~80%까지

저축을 하지요.

 

이런 파이어족의 시작은

90년 미국에서

고학력, 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처음 등장하였습니다.

 

그 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밀레니얼 세대(1980~90년 중반 출생)에게 집중되었습니다.

이전까지 유지되던 사회 보장제도들이 무너지고

그들의 부모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면서지요.

 

생각해보면 30대인 저의 아버지 세대는

전쟁 직후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끝없이 일했고

은퇴를 해야 하는 시점인 지금에서는

경제 불황 및 다양한 이유로 인해

은퇴 준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이러면서 파이어 운동이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갔습니다.

 

경제적 자립

사실 이들이 더 추구한 것은

은퇴보다 경제적 자립입니다.

요즘 가장 부러워하는 직업

건물주님, 바로 임대업을 하는 사람들이지요.

친구들과 이런 농담 자주 하지 않으세요?

"내가 저 건물만 가지고 있으면 놀면서 회사 다닐 텐데"

바로 이 놀면서 회사 다니는

경제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이들은 사회생활은 계속하고 싶으나

거기서 느끼는 압박에서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그러나 여기서 사회생활이나 이 쪽에서의 자아실현 욕구가 없다면

은퇴하여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겠지요.

 

파이어족의 재무 계획

그러나 이렇게 좋아 보이는

파이어족에도 단점이 존재합니다.

개인으로 봤을 때는 직장인 소득이 가장 높은 40대에서

소득이 멈춘다는 것입니다.

뭐 은퇴 후 삶에서도 소득이 발생할 수 있고

주식, 부동산 투자를 통해 이를 대비하는 것이나

이들은 시장 상황에 민감하여 안정적인 노동 소득에 비해

불안정합니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가장 왕성한 경제 활동의 시기인 40대에 은퇴를 한다면

그만큼의 경제적 생산이 줄고

세금, 연금과 같은 국가 운영, 사회 보장제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파이어족의 저축

사실 이런 파이어족의 삶을 실천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기사나 책에서 나오는 경제적 자립을 하려면

개인마다 각양각색이지만 보통 5~7억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1년에 5천만 원, 한 달에 약 400만 원을 10년 저축해야 5억이 됩니다.

고소득층이 아닌 이상 어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파이어족을 추구한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입니다.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부터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합리적 소비를 하고

투자를 실천하며 미래를 대비하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 더하기


시간의 투자

오늘은 파이어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의 삶이 중요해지고

미래의 대한 불확실성이 결합되면서

이런 파이어족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욜로족보다는 훨씬 좋게 보입니다.

욜로의 삶이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불안해 보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파이어족은 뭔가

건실한 느낌이랄까요?

사실 저축을 늘리기 위해 극단적으로 소비를 줄인다면

경제 활성화에는 악영향을 미치긴 하겠지만

그만큼 다양한 투자를 통해 대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은퇴 후 여행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놀면서 회사 다니는

그런 삶을 살고 싶지 않으신가요???

 

오늘도 하루 한 가지 배우는 하루발전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