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덕이란? 레임덕 뜻부터 사례까지_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나 더 배워가는 하루 발전입니다.

 

레임덕

주기적으로 정치적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보통 부정적 의미로 사용되는데요

레임덕

어떤 의미인지, 어원부터 사례까지 한 번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줄 정리

---

레임덕[lame-duck]이란?

절름발이 오리를 비유한 말로, 정치 지도자 집권 말기에 나타나는 권력 누수 현상.

 

 

더 자세히 알아보자

---

■ 어 원

보통 해외 주식에서 상승세를 황소에, 하락세를 곰에 비유해서 나타내곤 합니다.

상승장을 황소가 뿔을 위로 치받는 형태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불(bull) 마켓이라고도 합니다.

그 반대어로는 베어(bear) 마켓의 곰입니다. 곰의 느릿느릿한 행태를 보고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동물에 빗대어 경제현황을 설명하고는 하는데요.

 

 

 

 

 

 

 

오리, 특히 절름발이 오리는 채무 불이행 상태의 투자자를 나타냅니다.

이는 18세기 영국의 증권시장에서 시작하여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제명된 인원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1860년대 링컨 미국 대통령의 집권 시기에 상대 당의 반대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치적 용어로 확대 사용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권력누수현상'이라고 합니다.

 

■ 사 용

 - 집권당이 다수석을 확보 못하여 야당의 반대로 인해 국정 수행에 방해가 될 때.

대통령뿐만이 아니라 고위 공직자나 권력자가 정책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때 통칭하기도 합니다.

이보다 더 심할 때는 '데드 덕[Dead duck]'이라고도 하며, 반대말로는 '마이티 덕[Mighty duck]'이 있습니다.

마이티 덕은 레임덕이 없이 임기를 마치는 상태를 뜻하지요.

 

 

■ 사 례

사실 사례는 수 없이 많습니다.

레임덕이 없는 대통령은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같이 연임제를 운영하고 있는 상태에서 재임에 실패할 경우 레임덕의 영향은 훨씬 커지기 마련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임기는 2009년 1월까지였지만, 2006년 선거 참패와 이라크 전쟁 실패로 인하여 레임덕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미국과 우리나라와 같은 대통령 중심제에서는 빈번한 일이며, 독재 정권에서도 정권 교체 시기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영국과 같은 양당 내각제에서는 덜 발생하게 됩니다. 원인 중 하나인 여소야대 형태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총리가 사임을 하거나 여당의 정치에 힘을 잃으면 어김없이 발생하게 됩니다.

 

 

내 생각 더하기

---

레임덕이 어떤 내용이고 왜 그렇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뉴스에서는 보통 대통령을 가리키며 많이 사용되지만, 일반적으로는 회사나 집단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어려운 단어는 아니지만 오리와 정치를 연관시키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모르면 유추하기 어려운 내용이기도 합니다.

어원부터 사용까지 오늘 공부해보았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하루 한 가지 알아보는 하루 발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