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래시란?_뜻부터 그로인한 영향까지

테크래시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나 더 배워가는 하루 발전입니다.

저는 얼마 전 해외 주식 투자를 시작했는데요, 그러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들이 얼마나 대단한 기업인지 알게 되었고 다양한 용어나 이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잘 안 보던 경제 신문도 챙겨보려고 노력 중인데요, 얼마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던 단어가 있습니다.

테크래시

어떤 뜻이고 무슨 영향을 끼치는지 한 번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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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래시[tech-lash]란?

IT기업의 성장이 사회에 부정적 영향으로 인한 반발심.

 

자세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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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일단은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기업들이고 생활에 밀접하거나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전 세계 시총 선두권을 다툴정도로 큰 기업들이고, 모두 IT 관련 사업을 기반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을 빅 테크라고 하는데요, 디지털, 모바일 사업이 발달함에 따라 이런 빅테크 기업들이 엄청 커지게 된 것이지요. 특히 코로나 사태가 일어난 이후 이동이 제한되면서 이런 빅테크 기업들이 더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테그래시_시위

이런 기업들이 커지면 당연히 이득을 보는 사람도 있지만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모든 일에는 명과 암이 있기 때문이지요. 산업이 발달하면서 일자리도 늘고 삶도 편리해지고 투자자들도 이득을 보고 여러 방면으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활동이기 때문에 누군가에게는 반발을 살 수가 있지요. 이들의 콘텐츠 때문에 피해를 보기도 하고 빅 테크 기업들이 실리콘 밸리에 모여 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여 기존 주민들이 쫓겨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서 해외 법인을 이용해 지탄받기도 했지요. 

 

그로 인해 생긴 신조어가 테크래시입니다.

기술(technology) + 반발(backlash)의 합성어로 technology의 앞부분과 backlash의 뒷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개인들이 시위를 하기도 하지만 이런 활동이 국가에서 주도하면서 더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테크래시

특히 중국은 얼마 전 태도를 바꾸면서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제조업 2025'를 추진했습니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 것인데요. 그러나 지난 3월에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는 이를 철회하는 듯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해외상장 제한, 민간 기업 빅데이터 공유, 반독점법 적용 확대와 같은 빅 테크 기업이 성장하기 힘든 규제가 생긴 것이지요.

 

그렇다면 미국은 어떨까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경쟁사 킬러 인수 규제, 인력 빼내기 제한, 망 중립성 확보 등을 추진 중입니다. 조금 다른 점은 산업을 규제한다기보다 독점을 방어하고 경쟁을 촉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국가에서 왜 이런 규제를 하는 걸까요? 자국 기업과 산업을 키우는 것이 국가로서도 이득이지 않을까요?

첫째로는 이런 기업들의 힘이 너무 강해진다는데 있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생각하면 수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그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에 경제력까지 뒷받침이 되다 보니 이런 기업들이 힘이 국가 권력을 넘어선다는데 있죠. 

참고로 애플 같은 경우 시총 2,000조가 넘어 GDP로 환산하면 전 세계 8위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하죠.

또 하나는 빅 테크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서입니다. 기존 산업들도 위축되고 다양한 이유로 소상공인들과 저소득층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내 생각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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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도출

기술의 발달로 편해지고 기업이 발달하면서 일자리가 늘어서 좋은 점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면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무조건적인 반대보다는 합리적인 규제와 합의점을 찾아서 기업도 사회도 국가도 건전한 성장을 이룰 수 있으면 합니다.

오늘도 하루 한 가지 하루 발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