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지식/경제, 시사

블루오션 레드오션 뜻_퍼플오션은 뭐지?_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자

by 하루발전 2021. 7. 7.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나 더 배워가는 하루 발전입니다.

여러분들은 퍼플 오션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보통은 레드 오션, 블루 오션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레드나 블루는 색에서 오는 느낌이 있지만 퍼플, 보라색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레드, 블루, 퍼플 오션 한 번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자


레드오션

우선 레드 오션과 블루 오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용어들은 2005년 유럽경영대학원의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가 연구한 논문 '블루오션 전략'에서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1. 레드 오션[Red Ocean]

레드는 붉은 피를 상징하며, 한 마디로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을 말합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어서 경쟁자도 많고 제품도 많아 같은 고객을 대상으로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시장이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펼칩니다.

 

블루오션

2. 블루 오션[Blue Ocea]

아직 존재하지 않거나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경쟁자가 없는 시장을 말합니다. 즉, 레드오션의 반대말로 너른 푸른 바다에서 혼자 수영을 즐길 수 있듯이 경쟁자가 없으나 니즈가 있는 시장을 개척한다면 보다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논문에서는 캐나다의 서커스단 '태양의 서커스'를 예로 들었습니다. 보통 묘기와 곡예를 진행하며 비용이 많이 들던 기존 서커스 시장에서(레드오션) 음악, 무용 등을 현대적으로 융합하여 새로운 서커스를 만들며 비용을 낮추고 관람료는 높이는 블루 오션 전략입니다.

 

그래서 한 때 블루오션이라는 말이 유행했었습니다.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선점하여 보다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TV 프로그램에서도 성공한 사람들을 찾아가며 블루오션 전략이라고 칭찬했습니다. 블루오션이면 모두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시장을 만든다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내가 처음 발견한 바다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헤엄치며 놀기 좋겠지만 깊이나 위험한 생물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기에 위험하지요. 그만큼 사람들에게 새로운 것을 알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블루오션이 무조건 성공한다면 발명가들은 모두 억만장자가 되어있었겠지요.

반대로 레드오션은 사람이 많아서 헤엄치기 힘들지만 그만큼 많이 알려져서 위험성이 덜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듯이 모든 레드오션의 시작은 블루오션에서 출발합니다. 그러나 그 블루오션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며 점점 레드오션으로 변해가고,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교류가 활발해진 요즘은 그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퍼플오션

이로 인해 생긴 전략이 퍼플 오션입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을 더하면 보라색이 된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살리는 것이지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위험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는 시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추가 기술을 도입해 자신만의 블루오션을 만드는 것입니다.

 

비슷한 전략으로는 마케팅에서 많이 사용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SMU)가 있습니다. 하나의 소재를 영화, 소설,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또 차별화 전략이라는 말도 많이 사용합니다. 차별화된 제품이나 서비스로 공략은 한다는 전략이니 거의 유사합니다.

많이들 아시는 STP 역시 이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시장을 세분화하고 목표시장에 진입하는 것인데, 경쟁이 치열할수록 세분화를 좁게 해서 확실한 위치를 선점하도록 함이 비슷합니다.

 

 

한 줄 정리


레드 오션[Red Ocean]이란?

완성되어 경쟁이 치열한 시장.

 

블루 오션[Blue Ocean]이란?

아직 알려지지 않아 경쟁이 없는 시장.

 

퍼플 오션[Purple Ocean]이란?

레드 오션과 블루오션의 조합으로, 레드 오션에서 차별점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

 

 

내 생각 더하기


사실 이런 전략을 거창해 보이고 뭔가 있어 보이지만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동네에서 카페를 개업해도 다른 곳과는 다른 점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모르는 것을 발견해내는 것보다 아는 것 중에 소비자가 필요하고 원하는 것을 찾는 것이 핵심일 듯합니다.

오늘도 하루 한 가지 하루 발전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