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세금] 증여하시려면 지금 서두르세요! 증여 취득세 변경 정리

세금은 조금만 실수해도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증여 취득세 변경

안녕하세요. 요즘 집값 상승률이 조금 주춤한 것 같지만 미리 대비하기 위해 계속 부동산 세금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짜 부동산 세금만큼 '아는 것이 힘!'인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은 증여에 관련된 취득세율 변경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취득세를 아끼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하니 아래에 해당하시는 분은 차근차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증여를 진행할 예정인 분

2. 증여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분

3. 이런 세금은 잘 모르지만 부동산 세금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

 

 

 

4월 전에 서두르자!

공시지가 재공시로 인한 상승
 - 단독주택, 아프타, 다세대주택등의 공동주택은 4월 30일
 - 토지는 5월 31일
공시지가 현실화
 - 22년 표준지 공시지가 10.17% 상승

증여에 관련된 세금은 증여를 받는 쪽에서 납부합니다. 크게 2가지인데요, 바로 취득세와 증여세입니다.

1. 취득세는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계산한다.

2. 증여세는 시가로 계산한다.

바로 여기에 1번에 해당하는 취득세의 과세표준이 올라가게 됩니다. 공시지가는 나라에서 부동산에 대한 세금 징수를 위해 정한 금액입니다. 보통 실거래가의 60~70% 정도의 수준으로 책정되었있습니다. 10억 인 아파트는 6~7억 정도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실거래가로 계산했을 때 보다 더 저렴한 세율과 금액이 적용되어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매해 4월 30일에는 이 공시지가를 다시 제정합니다. 1년 동안 오른 부동산 가격을 반영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올해는 국가에서 공시지가 현실화라는 명목으로 상승률이 더 높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실거래가와 공시지가의 차이가 너무 큰 것을 감안하여 상승률을 높여 둘의 차이를 줄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증여를 지금 추진, 고민하고 계신 분이라면 4월 30일 이전에 증여를 완료하시길 바랍니다.

 

취득세 과세 표준 변경

(기존) 공시지가(시가표준액)
→ (변경) 시가(실거래가), 2023년

또 다른 하나는 2023년부터 취득세의 과세표준이 변경됩니다. 기존 공시지가였으므로 상승하여도 실거래가 대비 약 2~30%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나 23년부터는 실거래가로 적용되어 대폭 인상될 예정입니다.

실거래가는 매매가액, 감정가액, 공매가액 중 거래일에 가까운 날의 금액을 뜻하고 이들이 없을 경우에는 유사 매매 사례 가격으로 합니다. 유사 매매 사례 가격이란 동일 단지에서 자산과 공시 가격, 전용면적 차이가 5% 이내인 유사 자산의 매매 가격으로 책정하고 이마저 없으면 공시 가격으로 진행됩니다. 

 

요약

1. 증여 처리 4월 30일 이전 진행 완료
이유) 공시지가 공시로 인한 취득세 상승
2. 23년 이전 진행 완료
이유) 과세표준이 공시지가에서 실거래가로 변경으로 인한 취득세 상승

앞으로 여러 정책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부동산 가격이 변동될지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증여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위에 내용이 이해가 안 되시거나 증여 취득세율에 대해서 더 공부하고 싶으시면 제 이전 글을 읽고 와주세요. 아래 링크 남겨둡니다.

[부동산 세금]증여 뜻부터 증여세율까지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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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법] 증여시에 주의해야 할 점_증여세 계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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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조금만 실수해도 큰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21년 기준이며, 상담 전 공부를 위한 참고 자료로 사용해주세요.
충분한 공부가 되어야 좋은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