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선크림 알기
외출 필수품으로 알려졌었던 선크림. 그런데 요즘은 연예인들의 동안, 피부 비결로 선크림을 언급하면서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밖에서 자외선만을 피하면 된다고 했던 생각은 직접적인 공격만 피하는 걸 뿐 지속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었던 것인데요. 우선 선크림에 대해 알아야 어떻게 바르고 어떤 선크림을 고르는지 알 수 있겠죠?
피부 노화
피부 노화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내인성 노화 :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들어가는 노화
광노화 : 외부 자외선에 의해서 진행되는 노화
내인성 노화도 속상하지만 이보다 훨씬 심각하고 강한 영향을 끼치는 게 광노화입니다. 사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빛이 있는 곳에서는 거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한 방어막이 바로 선크림. 선크림을 안바르면 주름, 색소, 굴곡, 검버섯 등 노화 진행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선크림을 잘 못 바른 경우
1. 선크림을 충분히 안 바른 경우
대부분의 경우입니다. 물론 아예 안 바른것도 해당됩니다. 많이들 알려졌지만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려면 제곱센티미터당 2mg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의 양인가 하면 얼굴에만 바르기 위해 필요한 양이 5백 원짜리 동전 크기입니다. 요즘은 현금을 볼 일이 많지 않지만 5백 원 동전 상당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바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만큼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분장한 것처럼 됩니다. 사용량이 적으면 차단 능력이 떨어지거나 유지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특히 자외선 차단제 발랐다는 안도감에 더욱 빛에 노출에 무신경 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그만큼은 힘들더라도 백탁 현상이 없는 선크림을 이용해 최대한 펴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덧바르지 않는 경우
차단제 바르고 2~3시간 이후면 효과가 감소합니다. 꼭 필수인 것이 덧바름입니다. 아침에 바르고 저녁까지 유지되길 바라겠지만 출근할 때 바르고 점심 시간에 안 바르면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출근 전, 점심 전, 퇴근 전이라도 꼭 발라주세요!
선크림의 피부 트러블
선크림 바르면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안 바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는 선크림을 잘 모르고 자기에게 안 맞는 제품을 사용헀다가 안 좋은 경험을 가지게 되는 것인데요. 선크림에 대해서 알면 이를 피할 수 있습니다. 트러블을 일으키는 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자외선 차단 성분
선크림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외선 차단 성분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무기자차 : 징크옥사이드, 티타늄 다이옥사이드와 같은 성분은 금속으로 피부 위에 보호막을 만들어 줍니다.
- 유기자차 : 무기자차와 같은 물리적으로 반사가 아닌 화학적 차단하는 성분으로 특정 파장의 자외선 차단합니다. 이런 유기자차 성분은 화학적 작용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여기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계면 활성제나 보조제 등의 성분들
아세톤, 알코올, 프로필렌 글라이콜, 아하 소듐라우릴설페이트, 벤잘코늄 클로라이드, 포름알데히드 릴리저, 맨솔, 벤질 알코올, 캠퍼, 피리올리도닉 카복시릭 엑시드, 라놀린, 향료와 같은 성분들은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3. 여드름 유발
검색창에서 '코메도제닉'이라고 검색하시면 많은 성분이 검색되는데 들어가 있으면 여드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Non-Comedogenic'이라고 쓰여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쉽습니다.
선크림에 대한 상식
1. 실내에서도 빛이 있다면 발라야한다.
창을 통해서 자외선이 계속 들어옵니다. 자외선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UVC는 오존층 UVB는 창문에 반사되어 나가지만 UVA는 통과되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암막커튼을 치지 않는 이상 실내에서도 발라야 합니다.
2. 흐린 날도 발라야 한다.
연구마다 다르지만 흐린 날의 자외선이 130%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고, 40%로 적다는 보고도 있지만 그래도 꼭 필요합니다.
3. 메이크업으로 충분하지 않다.
여성분들의 경우 선크림 성분이 있는 제품으로 메이크업할 경우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선크림도 많이 발라야 하는데 그 안에 미미하게 들어가 있는 성분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4. 어린아이도 발라야 한다.
어린아이 역시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어린 피부에 흡수가 되어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럴 때는 어린이 전용 제품을 사용하거나 무기자차 성분을 추천하고 유기자차 성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물리적인 차단도 중요
선크림 전에 물리적으로 햇빛을 막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챙이 있는 모자, 선캡 등을 적극 활용하고 암막 커튼으로 실내를 방어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선크림을 못 바른 경우에는 마스크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자회선이 강한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사이 외출 자제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선크림 사용 방법
1. 제형
선크림은 다양한 제형이 있습니다. 아예 고체 같은 스틱 형태부터 크림, 액체 형태까지 있습니다. 여기서 특별한 특장점을 찾기보다 나에게 편한 걸 쓰면 됩니다. 보통 액체 같은 형태에서 고체 형태로 갈수록 물에서 기름형태로 보면 보존력과 산뜻함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스틱 형태 제품에 피지나 땀이 묻어 제품 자체에 청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2. 선크림 바르는 용량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얼굴에만 500원 동전만큼입니다. 너무 많다 싶으시면 그래도 최대한 가까운 적절한 양을 넓게 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놓치시는 것이 꼼꼼하게 바르기입니다. 보통 스킨 바르듯이 얼굴 볼 위주로 바르지만 입술, 귀, 목에도 빠지지 않고 바르고 빛이 집중되기 쉬운 코도 주의 깊게 발라야 합니다.
3. 세안
선크림 성분을 잘 바르는 만큼 씻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안이라 함은 피부 장벽 위 노폐물을 걷어내려고 하는 것입니다. 보통 메이크업 하시는 분들은 2중, 3중 세안을 많이 하시는데 피부가 얇고 민감하고 건조하면 2중 세안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노폐물을 걷어내고 피부 장벽을 보존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모두 걷어내면 안 됩니다.
좋은 방법은 클렌징 워터를 화장솜에 묻혀 닦거나 클렌징 티슈를 활용해서 1차 세안 후 클렌징 제품으로 2차 세안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드름이 많이 나는 피부는 클렌징 오일은 더욱 안 좋으니 다른 제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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