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지식/생활상식

흰머리와 새치의 차이와 새치 줄이는 방법 정리

by 하루발전 2024. 4. 10.

흰머리와 새치 줄이기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

흰머리와 새치 모두 머리카락이 하얗게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왜 나오는지 알기 위해서 머리가 어떻게 자라는지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머리가 자랄 때는 머리를 길게 하게 만드는 세포가 있고 여기에 색을 입히는 색소가 그다음에 있습니다.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 색을 입히는 것이 바로 멜라닌 세포입니다. 어떠한 이유로 멜라닌 색소가 없거나 잘 작동을 안하면 색소가 없이 머리만 자라게 되고 이게 흰머리가 됩니다.

 

흰머리의 원인

1. 노화

가장 대표적인 이유입니다. 노인의 대표적인 상징성이 바로 흰머리죠. 노화는 멜라닌 색소의 부족과 함께 흰머리가 됩니다.

2. 유전적 요인

사람들 마다 조금 더 빨리 흰머리가 나는 경우도 있고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검은 머리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3. 질환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원형탈모, 갑상성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악성 빈혈 등이 원인이기도 하며, 백반증은 흰머리를 수반합니다. 백반증이 생소하실 수도 있는데요 면역세포가 멜라닌 색소를 죽이는 질병으로 멜라닌 색소가 없기 때문에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4. 영양 부족

비타민B12, 철분, 구리, 단백질 결핍 등이 흰머리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불균형적인 영양 섭취나 급격한 다이어트가 원인일 때도 있습니다.

5. 스트레스

다른 것보다도 많이들 알고 계신 게 스트레스입니다. 흰머리를 보면 "너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나 보다"라고 하시죠. 의학적으로도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유명 학술지에 게재 된 논문에 따르면 쥐한테 심한 통증을 느끼는 주사를 주입하고 경과를 지켜보면 쥐의 털이 나중에 흰색

으로 변한 것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통증이 스트레스를 주게 되고 이 스트레스가 모발의 줄기세포를 모두 없애면서 멜라닌 색소로 변할 줄기세포조차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멜라닌 세포가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흰 털만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은 다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흰머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쥐처럼 계속해서 흰머리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흰머리였다가 다시 검은 머리를 보신 적 있으시죠? 어떻게 생활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흰머리 줄이는 방법

1. 흰머리 뽑기

뽑는 것은 물리적으로 바로 제거하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뽑으면 견인성 탈모가 생기기 때문에 모발 건강이나 머리숱을 걱정하신다면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염색

염색 역시 색을 입혀버리기 때문에 즉각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두피나 얼굴에 자극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알맞게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3. 검은 머리로 만들기

가장 올바른 방법으로 원인을 치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렸던 원인들 중 질환은 치료하면 되고, 스트레스는 줄여야 겠지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잘 먹고, 잘 자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지병 등으로 통증이 있다면 치료하여 통증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인의적으로 휴식을 늘리고, 올바른 영양섭취를 위해 단백질, 비타민B, 종합 영양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생활 습관 개선

술과 담배 같이 스트레스를 주는 식품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자외선 피하기

강한 자외선은 두피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을 피하고 모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머리와 새치의 차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머리가 희어지는 것을 흰머리라고 하고 아직 그 시기가 아닌데 나는 것을 새치라고 종종 합니다. 명확한 구분은 없으나 2~30대 또는 그 이전에 생기면 새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새치가 건강에 안 좋은 것일까요?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새치가 일찍 생기면 심장병, 청력 저하 등의 질병에서 표출되는 현상일 수도 있으니 조금 더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