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술 한잔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매일 한 잔씩 마시는 술은 약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적당량의 음주는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고 술에 있는 다양한 성분들이 몸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 드실 때 간단하게 한 잔 정도씩 드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좋습니다.
매일 한 잔의 술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삶과 밀접하기에 술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논문과 의견들이 있지만 최근 나온 주된 의견은 사람마다 민감도는 다르지만 매일 한 잔의 술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와인은 괜찮아
특히 주종에 따라서 더욱 믿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탄닌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이 많다고 알려진 와인. 유산균이 풍부하고 밥 대신 먹어도 된다고 하는 막걸리. 좋은 열매나 약재로 만든 담금주들까지. 그러나 이 역시도 잘 못 알려졌습니다. 어떤 술을 마시는지 주종보다는 우리 몸에 들어오는 알코올의 양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음주는 없다.
뭐든 과하면 문제지만 적당하면 괜찮다는 옛말도 있지만 술은 예외입니다. 적당량의 음주라는 것은 없습니다. 알코올은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고 알코올이 들어 있는 술을 마시는 것은 발암 물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민감도는 다르고 다른 요인들이 많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분명 영향을 줍니다.
하루에 50g 이상 섭취하면 (소주 3잔 반) 암 발생 위험률 2~3배 높아진다
알코올의 암에 대한 영향
알코올은 다양한 화학적 반응을 통해 몸에 영향을 줍니다.
- 알코올의 분해 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유전자에 손상을 줄 수 있음
- 알코올은 효소에 의한 대사를 통해서 활성 산소를 만듦
- 에스트로겐 농도를 올려 유방암등의 위험이 높아짐 / 남성들은 여유증 발생 확률 증가
대처 방안은?
많이 바뀌긴 했지만 사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을 안 마시기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술을 즐기는 분들도 많아졌기 때문에 이런 위험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 안 먹는 게 제일 좋지만 과음은 금물!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먹는 걸 추천합니다.
- 천천히 마시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습니다.
- 가급적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십니다.
- 술을 마시면 최소 3~4일 이상 간에게 휴식을 줍니다.
- 회식 등에 강요하는 사회적 문화는 절대 NO! 권하지도 받지도 않습니다.
안 마시는 게 좋지만 힘들다면 올바른 음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 건강을 위해서 꼭 주기적인 정기 검진도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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