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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식

뇌전증_간질에 대해서 아시나요?_뇌전증 전조증상에서 치료, 대처법까지_간단하고 자세히 알아보자

by 하루발전 2020. 12. 15.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나 더 배워가는 하루발전입니다.

뇌전증

오늘 뉴스를 보다가

모기업의 뇌전증 치료제가

FDA에 승인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뇌전증

익숙하지 않은 말이길래 검색해보았더니

간질의 순화된 의학용어더라구요.

 

다들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뇌전증

같이 공부하면서

간단하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 줄 정리


뇌전증이란?

 

원인 인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증후군

 

 

 

더 자세히 알아보자


 

한 줄로 정리하니까 조금 어렵긴한데

쉽게 설명하면

특별한 이유 없이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일컫습니다.

 

간질

예전에는 간질이라고 했는데요

그 용어가 잘못되지는 않았지만

사회적 편견과 그로인한 낙인으로 용어가 변경되었습니다.

 

하나하나 풀어보며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뇌전증 발작(간질성 발작)이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뇌가 손상을 받아

뇌세포가 비정상적인 뇌파를 만들어 발생하는

이상한 감각이나 경련과 같은 신체증상을 말합니다.

 

 

원래는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콜 금단현상 등으로

뇌전증 발작이 발생하지만

이런 이유 없이 하루 이상의 간격을 두고 2회 이상으로 반복적 발생을 한다면

뇌전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요독증 :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축적되어 나타나는 증상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어떠한 분명한 이유로 1회 발생하는 뇌전증 발작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지만

뇌전증은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뇌전증 원인

그렇다면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 발작이 여러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며

뇌전증의 원인 역시 다양합니다.

 

뇌에 생긴 병리적 변화나 과거 뇌손상 이력도 주요한 원인인데요

나이대에 따라 다양한 원인도 있습니다.

 

출생~6개월 : 선천적 기형, 뇌 발달 이상, 분만 전후의 뇌 손상 등

6~24개월 : 뇌 발달 이상, 중추신경계 급성 감염 등

2~6세 : 뇌 발달이상, 뇌종양, 중추신경계 급성 감염 등

6~16세 : 특발성, 뇌종양, 중추신경계의 급성 감염, 뇌 발달이상 등

성인 : 뇌외상,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

 

이외에도 알코올 섭취, 알코올 중독, 알츠하이머 등도 뇌전증 발생의 주요 원인입니다.

 

뇌전증 전조증상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떄문에 의사가 직접 목격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판단과 진단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비정상적인 뇌파가 동반되지 않으면

뇌전증이 아닌데요

실제로 치료중인 분들의 15%정도가 다른 질환을

오해하고 있다고 추정됩니다.

그 말은 뇌전증이 아니어도 다양한 발작 증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 발작 증상과 관련된 상황을 자세히 청취하는 것이 수반됩니다.

 

뇌전증 증상

증상은 수없이 다양합니다.

전조증상 : 신체 부위 저림, 통증, 감각이상, 답답함, 환청 등

단순 발작 : 간단한 자각 증상이나 국소적 경련, 구역질, 공포심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거나 삐뚤어져 보임 등

복합 부분 발작 : 멍하게 있거나 이유없이 뒤척임, 중얼걸미

                      입맛을 쩝쩝 다시기 등 이유없이 반복하는 동작을 행하고 기억 못함

전신성 강직-간대성 발작 : 의식을 잃고 전신이 뻣뻣해짐

                                   다리를 씰룩 거리며 경축 반복

 

이 외에도 무긴장성 발작, 광과민성 , 무동성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료가 가능할까요?

다행히도 완치가 가능합니다.

 

주로 항경련제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보통 한 종류의 향경련제로 처방하나, 필요에 의해서는 두 세가지 복합 투여도 합니다.

약물에 의해 발작이 조절되면 2~4년 정도 복용하고 서서히 줄여가면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처방이 안되거나 재발하는 경우는 수술을 행하기도 합니다.

 

 

내 생각 더하기


뇌전증 대처

공부하면서 쓰다보니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1. 완치가 가능하니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주변에서 발생 할 수 있으니 대처법을 숙지한다

 1) 발작이 멈추도록 기다린다(멈출 수 없다 / 인공호흡 금지)

 2) 바닥에 편하게 눕히고 주변 장애물을 치우며 단추나 혁대를 풀러 편안하게 해준다.

 3) 방석이나 베게로 머리를 보호해준다

 4) 옆으로 눕게하여 침이나 타액이 기도를 막지 않고 흘러나오게 한다.

 5) 발작이 끝난 후에는 숙면이나 휴식이 필요하다.

 6) 휴식후에도 몸상태를 체크한다.

 7) 어린이의 경우 바로 부모님께 연락한다.

 8) 10분이상 지속되면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응답하라1988에서 덕선이(혜리)가

같은 반 친구의 발작을 잘 대처해 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주변에 언제 이런 일이 발생할지 모르니

뇌전증 환자라고 생각이 들면 위의 대처법을 잘 숙지해놨다가

써야겠습니다.

 

 

 

요즘 CPR로 인해 목숨을 구하는 사례가 많이 나와 훈훈함을 전하고 있는데

뇌전증 대처 역시 어렵지 않으니 한 번쯤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조금은 어려운 뇌전증에 대해서 써보았는데요

위와 같이 부족한 정보로 판단하지 말고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고

정확한 판단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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