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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식

착한아이 증후군? 나도? 착한아이 증후군 테스트해보기! 간단히 자세하게 알아보자.

by 하루발전 2020. 12. 9.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나 더 배워가는 하루발전입니다.

 

착한아이 증후군

저는 너무 시끄럽게 뛰어 노는

조카들에게

가끔 이런말을 하는데요

 

"얌전히 놀아야 착한아이지"

 

모두들 이런 말을 해보기도 하고

듣고 자랐을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착한아이는 무엇이고

이게 옳은 것일까요?

 

좋은 단어지만

좋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착한아이 증후군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한 줄 정리


착한 아이 증후군[Good boy sundrome]이란?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고 타인에게 무조건 적인 순종을 통해 착한 아이로 보여지려고 하는 경향

 

 

더 자세히 알아보자


아이들이 짜증내거나 화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착한 아이 같은가요? 나쁜 아이 같은가요?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하거나 뛰어 노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착한 아이 같은가요? 나쁜 아이 같은가요?

 

아이가 거짓말을 하거나 핑계를 대는것은 어떠신가요?

착한 아이 같은가요? 나쁜 아이 같은가요?

 

착한 아이 증후군

 

저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모두 나쁜 아이같다고 판단이 들고

착한 아이로 교육하기 위하여

엄격하게 행동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이 때

부모와 제대로 된 유대관계를 맺지 못 했다면,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그랬을때 아이들은 솔직하고 자유롭게

행동하고 표현하기 보다는

훈육받은대로

그 기준에 충족하고자 자신을 억압하고

통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바로 착한 아이를 연기하는 것이죠.

착한 아이 컴플렉스

겉으로 보기에는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같지만

내적으로는 자신이 없고 위축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고

의견에 순종적으로 됩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자신에 대한 평가에 민감하게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타인이 자신에게 상처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에서는 비판하지 못하지만 뒤에서 비난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착한 아이 증후군

또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

라고 합니다.

 

그러면 일단 테스트 한 번 해볼까요???

■ 간이 테스트

0 : 전혀 아니다 / 1 : 아니다 / 2 : 보통이다 / 3 : 그렇다 / 4 : 매우 그렇다

착한 아이 증후군 테스트

 0 ~ 14점 : 냉정한 사람

15 ~ 29점 : 보통 사람

30 ~ 39점 : 착한 아이 컴플렉스

40점 이상 : 중층 작한 아이 컴플렉스

 

 

■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아이들의 욕구와 감정에

충분히 공감하고,

판단적인 평가 없이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착한 아이 증후군 치료

아이들이 화를 내거나 분노할 때는

무조건 잘 못했다고 하는게 아니라

적절하게 표현하도록 도와주고

주장이나 감정을

올바르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착한 아이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은

항상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합니다.

그래서 남들의 기대와 다르게 자신의 욕구대로만

행동하는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이들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

객관적인 판단과 즉각적인 칭찬이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주체적인 태도를 가지고

자신감을 키워야 합니다.

 

내 생각 더하기


하루 발전

생각해보면 너무 어려운 주제입니다.

아이들을 올바르게 키우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런 교육이

아이들을 억압하고 자신감 없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2가지가 필수인 듯 합니다.

 

1. 아이와의 유대관계

2. 올바른 교육 방법

 

내가 착한 아이가 아니면

사랑을 못받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는 배경에는

얕은 유대관계가 원인입니다.

아이와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두번째의 올바른 교육방법이 어려운 것 같아요.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이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기보다는

왜 그렇게 화를 내는지에 대해서 경청하고 공감해주고

올바르게 화를 내고 표현하는 법을 알려주는게 중요한 듯 합니다.

이 때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게 필수인데요

기분에 따라서 이때는 이렇게 저때는 저렇게 하면

아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올바른 교육이 될 수 없습니다.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지요.

 

착한 아이 증후군에 대해서 공부해보았습니다.

내가 그러지 않은가 하고

공감이 많이 가는 주제였는데요

사실 어느 선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착한아이가 맞는지

그 반대는 독선이지 않을까요?

 

배려와 자신

존중과 독선

그 중간의 어디가 맞을까요?

오늘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어려운 주제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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