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발전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조금 관심에서 멀어지긴 했지만 봄철만 되면 우리를 괴롭히던 미세먼지. 요즘은 계절과 관계없이 날이 뿌연 날이 많고 이런 날은 미세먼지가 심해 목이 칼칼하고 야외 활동하기가 꺼려집니다. 도대체 이 미세먼지가 뭐길래 우리를 괴롭히는지 알아보고 어떤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란?
대기중에 있는 작은 먼지 입자로 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미세먼지는 10㎛이하의 크기(머리카락의 1/7)
초미세먼지는 2.5㎛이하(머리카락의 1/28)
해외 기준에 따르면,
10㎛이하는 부유먼지
미세먼지는 2.5㎛
초미세먼지는 1~0.1㎛이하
한 마디로 공기 중에 있는 아주 작은 먼지들이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죠.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1시간 야외 활동 = 담배연기 1시간 20분 흡입 = 디젤 승용차 매연 3시간 40분 흡입
어떻게 먼지와 담배, 매연이 같은 것이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담배연기나 매연은 연소 반응에 의해서 생긴 부산물들입니다. 미세먼지 역시 연소에 의해 발생하는 그을음으로 그 속에는 디젤에서 발생하는 1급 발암 물질인 블랙 카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작기 떄문에 폐, 두뇌, 혈관에 까지 침투하여 더 큰 위험이 됩니다. 배출까지 최소 7일 소요될 정도로 우리 몸에 오래 영향을 끼칩니다.
뇌 : 뇌졸중, 알츠하이머
눈 : 안구 염증
피부 : 노화, 탈모
폐 : 기침, 천식, 폐포손상, 폐암
심장 :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초미세먼지는 폐의 말단인 폐포로 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혈중으로 녹아들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위와 같은 질환을 유발시킵니다. 그렇기 떄문에 평소 고혈압, 당뇨, 뇌혈관, 심장 질환자들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마나 영향이 큰가 하면, WHO의 평가 방법에 따르면 국내 폐암 환자의 사망률중 21.2%는 미세먼지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세먼지 대책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를 개인이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미리 알고 피하는 방법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야겠습니다.
1. 미세먼지 예보 확인
지금은 뉴스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다양한 앱들을 통해 현재 미세먼지 상황과 예측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 해야겠습니다.
2. 마스크 착용
이제는 익숙해진 마스크 착용이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이자 최선의 대비책입니다. 일반 마스크가 아닌 식약처에서 인증한 의약외품이라는 마크와 KF 마스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KF는 korea Filter의 의미로 뒤의 숫자는 차단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KF94는 미세입자를 94%이상 차단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사용함으로써 호흡기 유입을 최소화 해야합니다.
3. 생활 습관
미세먼지가 나쁨인 경우에 특별한 시설이 아닌 이상 실내나 실외의 미세먼지 농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들어오기 전에 겉옷을 털고 들어오시고 분무기등을 뿌려 미세먼지를 바닥으로 가라 앉힌후에 닦아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장난처럼 말했던 공기를 사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공기가 건강을 해치고 있는 요즘 미세먼지에 대해서 알고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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