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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식/생활상식

[겨울철 상식] 구스다운, 파카 패딩 세탁법 보관법! 비싼만큼 잘 사용하기

by 하루발전 2022. 12. 8.

안녕하세요. 하루 발전입니다.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다들 건강을 챙기고 계신가요??? 이렇게 일교차가 크고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잘 먹고 위생 관리하고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합니다. 그럴수록 생각나는 옷이 있죠? 온몸을 감싸주는 파카입니다. 작년 겨울에 잘 입고 넣어두었던 옷을 꺼내 두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옷장 냄새에 옷을 빨아야 하는지, 세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구스다운, 파카, 패딩 같이 세탁도 보관도 고민되는 옷들 고민 해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스다운, 파카, 패딩 세탁법

대부분 비싼 옷들은 드라이 클리닝을 맡겨야 한다고 생각해서인지 예전에는 무조건 세탁소에 맡겼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보온성에 더 안 좋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지요. 오리털에 있는 유분기가 보온의 핵심 역할을 하는데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이 유분기가 다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세탁을 해야 할까요?

우선 간단하게 오염되거나 때가 타면 타월에 물을 묻혀 신속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세탁을 해야 할 때는 세탁 주의사항을 따져야 하지만 거기에 특별한 방법이 없다면, 그리고 가죽 제품이 아니라면(면이나 합성 섬유) 물세탁을 하셔도 무방합니다.

가정용 드라이클리닝 제품을 이용해 손목, 목깃을 잘 주물러주고 15분 정도 담갔다가 헹궈주면 됩니다. 보통의 물세탁을 하신다면 일반 세제가 아닌 중성세제를 사용하고 차갑거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탈수 모드로 물을 빼지 않고 바닥에 펼친 채로 그늘에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솜이 뭉치기 때문이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적당히 탈수를 한 후 말려가면서 두들겨 주거나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솜이 뭉쳐있는 것을 풀어 주는 과정입니다. 건조하는 과정에서 중간중간 두드려 주며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스다운, 파카, 패딩 보관법

그렇다면 겨울이 끝나고 옷장에 들어갈 때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땀이나 각질이 묻어 있다면 좀 먹기가 쉽기 때문에 세탁은 필수입니다. 세탁 후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고, 크게 크게 접어서 상자나 바람이 잘 통하는 큰 봉투에 넣어 눕혀서 보관합니다. 옷걸이에 걸어두면 아래로 쏠려 솜이 뭉치기 때문입니다. 중간중간에 가끔 꺼내서 통풍을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비싼 옷인 만큼 잘 관리해서 오래 입는 것이 좋겠죠? 따뜻하게 겨울나기 위해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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