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발전입니다.
저는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합니다.
그 초장의 맛이 있잖아요.
그래서 비빔면, 골뱅이 소면 같은 음식을 너무 좋아합니다.

맛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우와!" 하면서 진짜 맛있다고 느낀 적은 많이 있으시죠?
그런데 다음에 찾아가서 다시 먹었을 때도 맛있다고 느끼는 곳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처음 먹어보고 다시 먹어봐도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드리고 싶은 집인
평이담백 뼈칼국수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언제??
가끔 입맛이 없어서 새콤달콤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뜨끈한 육수에 맛있는 면요리를 먹고 싶을 때.
합정, 망원에 놀러 왔는데 마땅한 점심 메뉴가 생각나지 않을 때 추천드립니다.
어디??
주소 : 서울 마포구 양화로 7길 84
전화번호 : 02-336-3454
합정역 9번 출구로 나와 홈플러스 쪽으로 걸으면 10분 내외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망원역에서 조금 더 가깝긴 한데요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주차 : 주차 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주변 공용주차장 이용하셔야 해요.
영업시간은
점심 : 11:30 ~ 15:00
저녁 : 17:00 ~ 21:00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15:00 ~ 17:00)
무엇을??
무엇보다도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이 비빔 칼국수입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이 익숙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뜨거운 다른 메뉴들에 비해 시원한 맛을 보고 싶은 신 분들한테는 더욱 추천드립니다.
이제 곧 다가 올여름에 맞춰 딱이에요.

주문을 하면 저렇게 나옵니다.
푸짐하게 올려진 계란 지단이 색감을 더해주네요.
특히 저 위에 보이는 고기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먹는 와중에 계속 면에 올려먹고,
마지막에는 양념과 함께 떠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먹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요, 다시 봐도 입맛이 도네요.
상추의 식감과 김가루의 풍미, 깨의 고소함도 크게 한 몫합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육수가 또 엄청난데요, 저 국물만 먹어봐도 뼈칼국수가 얼마나 맛있을지 알 수 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 진한 맛으로 술을 안 먹어도 해장하는 맛 아시죠? 바로 그 맛입니다.
왜 평이담백 뼈칼국수??

낮에도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 이 날은 저녁에 갔습니다.
어두워진 저녁에 사진이 이뻐서 찍었는데요 깔끔함이 느껴지시나요?
정면이 통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에서도 바깥이 보여서 답답한 느낌이 없습니다.

내부에는 약 10 테이블이 넘게 있고, 테이블끼리 너무 붙어있지 않고 적당한 거리가 있어 쾌적하게 식사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갈 때마다 식사시간을 살짝 비켜서 가지만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어서 적을 수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보통 4인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어서 좁지 않게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세팅은 위에 사진처럼 됩니다.
물은 테이블마다 병으로 주셔서 위생적이고 컵과 뼈를 버릴 수 있는 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밑반찬으로는 겉절이 스타일의 김치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생고추와 양파를 주시는데, 칼국수와 먹기에 안성맞춤이에요.

메뉴판은 저렇게 간단합니다.
맛집의 기본일까요? 자신 있는 음식만 팔고 그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손님이 많은.
저는 항상 비빔 칼국수를 먹지만 옆 테이블에서 뼈 볶음을 드시는 걸 봤는데 그것도 술안주로 좋겠더라고요.
양도 푸짐해 보이고, 다음에 4명이서 한 잔 하고 싶을 때 오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벽에는 저렇게 센스 넘치는 메뉴와 그 설명을 귀여운 그림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뼈 볶음은 낙지, 뼈, 부추가 매콤하게 들어가 있다고 맛있게 드려져 있네요.
이 곳은 맛있는 녀석들이 와서 인정하고 휩쓸고 간 곳이기도 하지요!!
본점인 이 곳 외에도 성수, 방이, 인천, 평택, 음성, 철원, 전주까지 전국에 분포되어 있으니 뼈칼국수 맛 한 번씩 보세요.
이렇게 맛집을 한 곳씩 소개해드리는 것도 좋네요.
더 많은 곳에 대한 리뷰를 남겨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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