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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식

코호트격리란? 간단하게 자세히 정리!!!

by 하루발전 2020. 10. 20.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요즘 신문기사를 읽다보면

눈에 자주 띄는 단어가 있습니다.

코호트격리!!!

문맥상 내용은 이해 가는데 정확히 알아보려고 조사해보았습니다.

 

 

한마디로 하면

전염 방지를 위한 발생 의료기관 봉쇄 조치

영화나 조선시대 사극같은 곳에서 보면

역병이 창궐하였을 때, 마을을 봉쇄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자


코호트라고 하는것일까?

 

코호트는

500명 정도의 로마 군대 단위를 일컫던 코호스(Cohors)에서 파생된 단어로

사회학이나 통계학에서 동일집단을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co(함께) +hors(뜰) = 뜰에서 함께 훈련 받는 사람]

 

같은 맥락으로 보건의학에서는 질병이 발생하거나 발생할것으로 의심되는 집단을

말하며, 이들을 격리함으로서 전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조치입니다.

바이러스 잠복기가 끝날 때 까지 외부인의 출입이나 이동을 금지하며

구호 물품등의 이동도 엄격한 관리하에 이뤄질 정도로 강력한 방지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5년 메르스때 시행될뻔 했으나, 이뤄지지 않았고

20년 코로나 확산세에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 환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코호트 격리조치가 시행되었고

이로써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새로운 의견이 일어나고 있는데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는

코호트 격리가 오히려 피해를 키운다는 의견입니다.

 

한 공간을 격리한 상태에서

1명씩 분산시켜놓지 않으면

그 안에서 더욱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게 된다는 의견인데요.

결국은 안에 밖으로의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안에 있는 비감염자들에게 피해를 주게 되고,

내부의 접촉율이 올라감에 따라

감염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코호트 격리를 시행함에도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효용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있습니다.

 


내 생각 더하기...

지금 코로나의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코호트 격리는 너무나도 당연한 조치입니다.

다수의 안전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 필수적이라고 생각이드는데요.

 

그런데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위에서 말했던 사극을 보면서 격리 조치가 과하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저렇게 입구를 봉쇄해버리면 분명 안에는 멀쩡한 사람도 많을텐데,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구역으로 이동시키는게 맞지 않은가 하고요.

 

둘의 차이점은

내가 안에서 겪는가

밖에서 보는가의 차이인듯 싶습니다.

나 자신과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는 소수의 희생을 통해서도 다수의 안전을 보장해야하고

제 3자의 입장에서는 더욱 많은 사람을 구하고 싶은

하나의 이기심이 발동한 생각인듯합니다. 

 

사실 전문가가 아닌 저로서는 무엇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고

코호트 격리 역시 여기서 더 발전해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2차 격리 공간 분리나 다른 방안 대체 등)

 

매일 매일이 답답한 요즘

마스크를 벗고 옆사람의 얼굴보며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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