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와 코스닥(KOSDAQ)의 차이와 지수 산정 방법

코스피와 코스닥

코스피와 코스닥 구분

주식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가 코스피와 코스닥 아닐까요? 이 두 가지가 어떤 지수라는 것을 알겠고 올라가면 좋다는 것도 알겠는데 뭐가 다르고 그 숫자가 뭐를 나타내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가장 가깝기에 놓치기 쉬운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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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

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번연하면 한국 종합 주가 지수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주식 들 중 유가 증권 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업들의 주식가격 변동을 종합 정리해서 만든 지수입니다. 모든 주식이 다 똑같은 거 아니냐고 물을 실 수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 시장을 유가 증권 시장이라고 하고 여기에는 엄격한 기준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1 시장이라고도 불리며 익숙한 대기업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유가증권 시장은 1956년에 개장되었습니다.

 

코스피 상장 요건

자기 자본 300억 원 이상 / 상장 주식수 100만 주 이상 / 일반 주주 7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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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한국 증권거래인 자동 시세 통보 시스템 정도로 번역이 되겠지만 말이 이상합니다. 나스닥의 이름을 따서 그런 면이 있습니다. 코스닥은 벤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스닥 시장의 지수를 말합니다. 위 코스피에서 말씀드렸던 유가증권 시장과는 별개입니다. 코스닥은 1996년에 코스피보다 약 40년 이후에 개장되었습니다. 보통 새롭게 뜨는 중소, 벤처 기업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코스닥 상장 요건

상장 요건을 세분화해서 중소 기업의 진입을 용이하게 함이 목적으로 기술 정상기업의 경우 자기 자본 10억 원 이상이면 됩니다.

 

별개의 주식시장 지수

다시 정리하면 코스피는 유가증권 시장의 대기업, 중견기업 위주의 제1 시장.

코스닥은 중소, 벤처 기업의 코스닥 시장의 지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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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지수 산정 방법

그렇다면 종합주가지수 2,000과 같이 말하는 숫자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코스피 지수 산정 방법

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 = 100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산정하여 현재 시가 총액의 비율

코스닥 지수 산정 방법

1996년 7월 1일 시가총액 =1,000을 기준 

 

코스피는 2,600 정도이니 1980년 대비 전체 시가 총액이 26배 정도 성장했다고 보면 되겠네요. 포스닥은 아직도 1,000을 밑돌고 있어서 저 때보다 더 작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지수 모두 얼른 성장해서 올라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