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도 그대로 써두 되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환불도 가능

종량제 봉투 환불 가능

지난 11월 22일에 정부는 민생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민생 안정 및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안들이 발표되었는데 그중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에 대한 지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종량제 봉투

현행으로는 일반 쓰레기를 버릴 때 종랑제 봉투를 사용해서 지정된 장소에 내놓아야 합니다. 집안에서 살림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종량제 봉투는 각 지역단체가 적혀 있고 그 지역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모양이나 색이 다르기도 하고 3, 5, 10, 15, 20, 30, 40, 60l 등으로 용량도 다양합니다.

보통은 지정된 장소에서 10개 단위로 대량으로 사기도 하지만 요즘은 대형 마트에서 일반 검은 봉투 대신 종량제 봉투를 장보기용으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 안하면?

수거 업체에서 수거를 안 해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내용물을 보고 추적하여 과태료 처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 못하게 되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역단체를 벗어나면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사를 가면 기존 봉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저렴한 편도 아니어서 아까운데요, 이럴 때는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기존 종량제 봉투 환불 교환법

1. 산 가게에서 환불받는다.

낱개로도 환불이 가능하나 가게에서 이를 거부하거나 영수증으로 증빙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사고 여기서 환불을 요청할 수도 있고 샀던 단위와 다르게 되면 재판매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2. 주민센터에서 스티커 발급받기

전입신고 시 주민센터에서 스티커 발급을 요청해서 붙이면 해당 지역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종량제 봉투 사용 변경안

그러나 이제는 이런 걱정과 불편함이 없어졌습니다. 환경부에서는 원래 쓰던 종량제 봉투를 별도의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또한 영수증 없어도 내가 산 곳이 아니어도 어디서든 환불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민생 개혁안을 통해 조금 더 편리해질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더욱 유용하고 많은 혜택들이 발표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