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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식/경제, 시사

재테크는 소비 통제부터! 절약하려면 버려야 하는 습관 TOP 10

by 하루발전 2024. 4. 4.

소비 통제

재테크를 위해 줄여야 하는 TOP10

재테크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돈을 아낀다? 많이 벌고 투자한다??? 아닙니다. 우선 나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그런 후에 수입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수입을 늘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연봉인상이 매일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투잡 역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지출을 줄여 시드 머니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쉽고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겠습니다. 우리 소비 중 줄여야 하는 비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님의 의견을 담아 작성해 보았습니다.

 

10위. 구내식당두고 점심 외식

점심만이 직장인의 행복이라고 여기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는 지출의 주범입니다. 특히 식비가 많이 오른 요즘 간단한 백반도 1만 원가량 지출 됩니다. 경우마다 다르겠지만 사내에 구내식당을 보유하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양사가 고려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가끔은 모르겠지만 회사에 있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기분 전환하고 싶다는 이유로 잦은 외식은 과도한 소비와 비균형적인 영양 섭취를 유발합니다.

 

9위. 습관적 택시 이용

보통 교통비가 한 달 수입의 5% 수준이어야 합니다. 때로는 편하기도 하고 더 효율적일 수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택시를 타는 것은 버릇이 됩니다. 보통 1만원만 나와도 대중교통의 7배 수준이기 때문에 과도한 지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도심에 있으시다면 대중교통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택시의 습관적인 이용은 나도 모르게 쌓이는 큰 비용 지출의 원인입니다.

 

8위. 테이크 아웃 커피

이건 너무도 유명합니다. 요즘 가성비 커피 점포들이 유행이지만 그래도 습관적으로 매일 마시는 커피의 비용은 상당히 큽니다. 4천원씩 매일 마신다면 한 달에 12만 원 일 년이면 약 150만 원 수준입니다. 월 300만 원 정도의 월급이라면 한 달 월급의 절반을 커피 값으로 나가게 됩니다. 쌓이는 게 얼마나 무서운지 보이는 경우입니다.

 

7위. 계획 없는 이벤트 비용

무조건 절약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일,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등과 같은 이벤트는 챙기고 축하해 주는 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이런 것들 외에 특히 계획에 없는 이벤트들은 과도한 지출의 큰 원인입니다. 특히 이벤트는 비용이 작게 들지 않고 상당히 규모가 있기 때문에 이벤트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6위. 계절마다 구입하는 신상

항상 옷장을 보면 드는 생각이 입을 옷이 없습니다. 그러나 잘 입고 다녔던 옷인데 왜 그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유행 때문이라고요? 보통 계절마다 신상을 구입하면 이렇게 유행을 타는 옷을 구매할 경우가 많습니다. 패션도 좋지만 신상 옷들을 계절마다 구입한다면 트렌드만 쫓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다음 소비로 이어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5위. 문화 레저 비용

문화, 레저 비용은 삶의 질에 중요합니다. 그러나 뭐든 과도한 것은 좋지 않습니다. 운동을 포함한 문화, 레저 비용은 15% 이하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1대1 PT, 골프, 필라테스와 같은 상대적으로 비싼 운동들로 인해 과도한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위. 식비

잘 먹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소득의 25% 넘는 소비는 과도합니다. 보통 소득의 25%가 넘으려면 배달 음식의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고 이는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올바른 식습관과 합께 식비 조절이 필요합니다.

 

3위. 주거 비용

가장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주거 비용입니다. 주거 비용이 올라가면서 상대적으로 힘들어 졌지만 월소득 15%가 넘는 전, 월세 비용은 소득 대비 위치, 크기 등을 과도하게 사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위치가 중요해서 중심지에 살고 

생산적인 활동으로 이루어 진다면 다르겠지만 이를 여가나 휴식에만 사용한다면 비효율적인 비용에 추가 지출로 유도될 수 있습니다. 좋은 주거 조건은 삶의 질에 분명히 중요하지만 소득 대비 높지 않은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위. 여행 비용

여행은 삶의 활력소입니다. 그러나 여행은 큰 비용이 일회성으로 지출하게 됩니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미리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여기에 맞는 비용을 모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계획적이지 않은 여행이 생긴다면 카드로 긁고 가게 되는 경우도 많고 이는 지속적인 추가 지출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여행을 계획하기 힘들다면 월 소득 중 일부 비용씩을 여행 통장에 모아두었다가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위. 자동차 구입

자동차 금액이 월 소득 6 ~ 9개월 정도의 차량을 운영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이를 넘어서 구매합니다. 자동차는 소모품으로 자산이 아닙니다. 비싼 차량일 수록 감가도 심하고 보험료, 유류비 등이 높으며 만약 사고가 났을 경우에 수리비 역시 더욱 큽니다. 더 큰 문제는 차량은 확장 소비를 유발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도 레저도 이벤트도 진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위에 모든 활동들을 유발하게 됩니다.

 

위 비용들 모두 필요한 비용들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수입을 늘리기 어려운 만큼 지출을 통제해야 합니다. 통제된 지출로 생기는 여유 자금으로 투자나 저축을 하고 이를 통해 추가 수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 잘 살기 위해 내 수입과 지출을 파악해보고 내 상황에 하나씩 대입해 보면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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