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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식/생활상식

선물 선택이 어려울 때 선물 고르는 방법 가이드

by 하루발전 2023. 10. 23.

선물 고르기 가이드

선물 고르는 방법

다들 선물 때문에 고민하신 경험 한 번씩 있을 거 같습니다. 받으면 너무 좋은 게 선물이지만 줄 때도 좋은 게 선물입니다. 그러다 보니 선물을 고르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말하지 않아도 받으면 좋아할 물건

보통 이러시지 않나요? 물어보지 않고 "짠~" 하고 줬는데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거든요. 그리고 안 좋아하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생깁니다. 아주 큰일이죠.

 

그러면 어떻게 해결할까요?

1.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낸다.

2. 필요한 걸 찾아본다.


정보 취합이 먼저

가까운 지인이라면 많은 정보가 있을 껍니다. 만약에 아니라면 조금의 탐방이 필요해요. SNS도 염탐해 보고 카카오톡 배경화면도 넘겨가면서 관심사를 찾아야 합니다.

내 최고 관심분야에는 같은 카테고리가 있어도 다른 제품이면 좋아합니다. 

집에 강아지나 개를 기르고 있다면 강아지 옷이나 장난감 등을 선물해 주면 어떨까요? 집에 있더라도 완전 똑같은 게 아니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그 밖에도 평소에 즐기는 향수 취향을 파악해두면 에센스 오일, 방향제와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도 열립니다.

 

선물 받는 분의 성향 파악

정보를 모았다면 이제 큰 카테고리를 나눠야 합니다. 선물 받는 분이 실용주의일까요 감성주의일까요?

실용주의자? 감성풍부?

사실 어느 정도 아는 사이면 이 정도는 파악이 가능합니다. 만약 모른다면 받았던 내가 받았던 선물을 되짚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받은 선물도 없으면 은근슬쩍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직접적으로 아니라 "내가 얼마 전에 이런 선물을 받았는데 너무 쓸모없지 않아?" 하면서 실용적으로 접근하면 본인의 성향을 말해 줄 확률이 높습니다.

 

실용주의자에게는 소모품

진짜 필요한 것. 있어도 또 있으면 좋은 것으로 소모품이 좋습니다. 자주 잃어버리고 금방 쓰는 핸드크림, 립밤은 실용적인 먹거리도 좋습니다. 사실 제일 활용도가 높은 것은 상품권인데요. 예전처럼 딱딱하게 백화점 상품권은 실용주의자에게 활용도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이소, 올리브영, 대형마트와 같은 생활 밀착형 상품권을 전달한다면 활용도가 훨씬 높겠네요. 그렇다고 무조건 고민 없이는 아닙니다. 여기에 감성이나 스토리가 들어가야 하죠. 평소 입술이 잘 트니까 립밤. 저번에 썼던 핸드크림이 떨어져 가는 것 같으니 핸드크림과 같이 내가 유심히 보고 챙긴다는 감성 한 스푼 필요합니다.

 

감성주의자

잘 아시겠지만 더 어렵습니다. 선물 주면 뭐든 좋아할 거 같지만 자기만의 특색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조금의 정보가 더 필요하기 때문에 위시리스트를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없다면 감성을 두 배로 듬뿍 담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각인 서비스인데요. 요새 각인 제품도 많고 카카오 선물하기에도 서비스로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펜이지만 잘 나오는 펜보다 너의 이름이 새겨진 펜. 다이어리지만 공산품이 아닌 너만을 위한 다이어리. 이렇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이름만 새기는 건 너무 밋밋합니다. 좋은 문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탄생석 또는 탄생화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6월의 대표 탄생화인 '장미'라면 '장미처럼 애정이 넘치는 00에게~'와 같이 스토리가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선물에 대한 가이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실 너무 어렵죠.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만큼 소중한 선물이 될 테니 자신감을 가지고 마음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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