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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식/생활상식

집들이 선물로도 좋은 집에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상비약 리스트

by 하루발전 2023. 10. 11.

놓치기 쉬운 필수품 상비약

집에 구급상자 있는 분 있으신가요? 생각보다 집에 별다른 약통이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때그때 필요한 약을 사다가 쓰고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다가 유통기한이 지나기 마련이지요. 특히 자취를 하거나 독립한 지 얼마 안 됐으면 이럴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하지만 야간이나 약국이 문 닫을 수도 있고 심하게 아파서 사러 가기 힘들 때를 대비해서 집안에 구급함과 상비약을 준비하고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꼭 가지고 있어야 상비약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소화제

사실 더 말할 필요가 없는 상비약입니다. 단순 소화불량정도면 참을 수도 있겠지만 정도가 심한경우에는 약국에 가기 힘들 정도지요. 편의점에서 사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반 편의점에 있는 것은 의약품이 아닙니다. 일반 의약품 판매 허가받은 일부 편의점에서만 의약품의 소화제를 구매가 가능하지요. 그래서 약국에서 미리 구매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알약, 환, 액상으로도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먹기 편한 종류로 구비해 두면 좋습니다.

 

지사제

한 번 겪은 분들은 필요성을 아는 지사제입니다. 설사가 생각보다 정말 무섭습니다. 배탈이 잘 못나거나 하면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지속되고 배가 아픕니다. 이럴 때 설사를 한 번 멈추게 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하루에 3번 이상 반복되면 탈수 증상까지 올 수 있어서 더욱 위험합니다. 그래서 지사제는 놓치기 쉽지만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해열 진통제

몸살이나 열이 날 경우, 근육통이 심한 경우, 스트레스성 두통, 생리통이 있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 진통제와 NSAIDs 성분의 진통 소염제가 필요합니다. 특히 두통이 잦으신 분들은 참기보다 적절하게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욱 도움 됩니다. 그러나 음주 시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항생제 연고(소독, 거즈, 밴드, 상처용 연고)

보통 상처가 나면 그냥 냅두기 마련이지만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서 그러면 안 됩니다. 항생제 연고를 통해 국소적으로 세균 감염을 막아줍니다. 상처부위에 얇게 펴 바르면 되며, 보통 소독제와 거즈까지 준비해 두면 더욱 좋습니다.

 

알레르기약

알레르기가 무서운거 알고 계신가요? 알레르기가 심하면 붓고 기관지까지 영향을 주면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알레르기가 없었더라도 체질이 변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모르고 있다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심해질 수도 있으니 알레르기 약은 하나 정도 보유해 주세요.

 

상비약은 여행 필수품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상비약과 구성은 비슷합니다. 추가적으로 멀미약 그리고 여름철에는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의약품도 필요합니다. 집에 두는 것보다 수량은 적게 하고 상황에 맞게 조절은 가능하지만 여행 가실 때 기본적인 상비약을 꼭 챙겨주세요!

 

이런 약품을 기본적으로 챙겨서 구급상자 선물해 주는 것도 센스 있는 집들이 선물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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