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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지식/생활상식

겨울 따뜻하게 나기 위한 너무 쉬운 패딩 솜 살리기

by 하루발전 2022. 12. 16.

안녕하세요. 하루 발전입니다. 지난번까지 겨울 옷 세탁법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패딩 솜 살리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세탁 후에도 그렇고 오랜 시간 패딩을 걸어 두면 솜이 뭉쳐 보온성이 떨어집니다. 솜은 두들겨주면 부피감이 살아나지만 손으로 옷 전체를 두들겨주는 데는 한계가 있지요. 오늘은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패딩의 보온성을 살려주는 솜 살리는 방법.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패딩

건조기 없이 패딩 솜 살리기

 

1. 수건공 사용

준비물 : 수건 5장, 드럼 세탁기

 ① 수건을 돌돌 말아 공처럼 말아준다.(풀리지 않게 해야 해요)

 ② 패딩과 수건 공을 드럼 세탁기에 모두 넣는다.

 ③ 물을 잠그고 헹굼 모드로 돌린다.(물 없이 돌려줘야 합니다)

 ④ 수건 공이 패딩을 두들겨 솜이 살아난다.

실제 가정에서 하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수건 공이 아니어도 테니스 공도 좋습니다.

 

2. 신문지로 두들겨 주기

준비물 : 물, 식초, 신문지

 ① 따뜻한 물과 식초를 1:1로 섞어 분무기에 담는다.

 ② 조금 멀리서 골고루 패딩에 뿌려준다.(식초는 금방 날아갑니다.)

 ③ 신문지를 말아 방망이 형태로 패딩을 두들겨 준다.(꼭 신문지가 아니어도 돼요)

 ④ 살균도 되고 솜 뭉친 곳을 풀어줍니다.

 

3. 세탁소 봉지 사용

준비물 : 세탁소 큰 봉지, 드라이기

 ① 세탁소에서 담아주는 큰 봉지 안에 패딩을 넣고 구멍을 모두 테이프로 막는다.

 ② 작은 구멍 안에 드라이기로 따뜻한 바람을 가득 넣어준다.

 ③ 잠시 기다린다.

너무 뜨거운 바람에 옷이 상하거나 비닐이 녹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건조기로 패딩 솜 살리기

건조기가 있다면 패딩 리프레쉬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적절하게 돌아가며 패딩의 부피를 살려주기 때문입니다. 그 기능이 없거나 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드라이 볼 사용(테니스 공)

드라이 볼은 건조기에 넣어주면 정전기 및 구김 방지, 엉킴 방지 등 여러 가지 효과. 제일 효과적인 것은 패딩에 솜을 살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그냥 같이 넣고 건조기 돌려도 되지만 패딩 주머니에 넣고 돌리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주머니에 드라이 볼이나 테니스 공을 넣어서 침구 털기 기능 20분 정도 돌려주면 끝! 돌아가면서 울볼이 두들겨줘 솜이 살아나게 됩니다.

 


오래 걸어둬도 중력에 의해 솜이 아래로 쏠려 패딩 솜은 뭉치기 쉽습니다. 세탁 후에는 필수지만 오랜만에 꺼내 입었을 때도 아니면 주말마다 가끔씩 패딩의 솜 살리기를 하면 겨울을 훨씬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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