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빼고 다 오르는 23년 인상 요금들 택시, 버스, 지하철, 전기, 가스까지

안녕하세요. 하루 발전입니다.

안녕하신 거 맞으실까요? 금리가 오르고 물가도 오르고 월급은 안 오르고 하다 보니 더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투자는 힘들지만 조금만 버티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살고 있습니다. 버티자, 버티는 거야. 버티면 다 되는 거야.

그런데 23년에는 작년과 달리 많은 것들이 오른다고 하는데요. 뭐가 그렇게 많이 오르는지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요금 인상

 

23년 택시비 인상

	인상 전	인상 후
기본 요금	3,800원	4,800원
심야할증	4,600원	5,300원

서울시 택시비가 인상됩니다. 기본요금은 약 25%, 할증 요금은 15%가 인상되는데요. 뿐만이 아니라 심야 할증 시간도 22시부터 4시까지로 할증 적용 시간도 더 길어져 체감 요금은 더 올라가겠습니다. 할증 요금은 22년 12월 부터 적용되고 있고, 기본 요금 인상은 23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택시 요금 기본거리는 1.6Km, 131m / 30초당 100원씩 올라갑니다.

 

 

전기요금 인상

22년 대비 13.1원/KWh dlstkd(9.5%▲)
4인 가구 월평균 기준 1분기 전기 요금 4,570원 오르는 정도

그동안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싸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외국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고 그래서 한국 전력은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료가 상승에 못 이겨 한국 전력에서도 전기 요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분기 기준으로 약 4~5천 원 정도가 오르게 되고 순차적으로 지속 인상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중교통 요금(지하철 버스) 인상

	교통카드		현금
	인상 전	인상 후	인상 전	인상 후
지하철	1,250원	1,550원	1,350원	1,650원
버스 간선 및 지선	1,200원	1,500원	1,300원	1,600원
마을버스	900원	1,200원	1,000원	1,300원

23년 4월부터 인상되는 대중교통 요금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피부에 와닿는 가격 인상이고 인상률도 높습니다. 매일 지하철로 출퇴근한다면 300원 X2회 X20일 = 12,000원 인상입니다. 기존 요금 대비 25% 정도 인상률로 높은 인상률입니다. 그렇다 보니 광역 알뜰교통카드와 같은 다양한 교통비를 아끼는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가스요금 인상 예상

23년 2분기 인상안
1MJ(메가줄) 당 8.4원 ~ 10.4원 인상 예상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때문에 난리이죠. 국제 유가가 급락을 반복하기도 하고 러시아 전쟁으로 많은 영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가스 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분기는 동결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건강보험료 1.49%, 직장 가입자는 0.1% 인상되면서 가계 부담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저 시급 역시 9,620원으로 저 년대 비 5%가 인상되었는데요 근로자에게는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자영업자의 한숨이 느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립니다. 

날씨도 춥고 경제도 어려운 요즘 얼른 국제 정세도 안정화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경기도 회복하고 평화로워졌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하루 한 가지 공부하는 하루 발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