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지식

블랭킷 증후군 뜻부터 증상까지_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자

by 하루발전 2021. 3. 23.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나 더 배워가는 하루 발전입니다.

블랭킷 증후군

여러분들은 특별히 애착이 가는 물건이 있나요???

어느 정도의 애착이냐 하면, 그 물건이 근처에 없으면 불안하고 힘들고 그럴 정도입니다.

여행 올 때 집에서 사용하던 베개를 가져오는 사람들도 있지요.

왜 그러나 싶지만 우리는 모두 그런 현상을 겪었습니다.

 

블랭킷 증후군!

한 번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한 줄 정리


블랭킷 증후군[blanket syndrome]이란?

 

소중하고 애착이 가는 특정한 물건이 옆에 없으면 마음이 불안정한 의존증 중 하나.

더 자세히 알아보자

 


블랭킷 증후군_애착관계

■ 유래

그런데 왜 블랭킷(담요)라고 할까요?

여러분들은 피너츠를 아시나요? 스누피라고 하면 모두들 아실 텐데요. 그 친구 중 한 명이 라이너스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라이너스는 항상 엄지 손가락을 물고 있으며, 담요를 끌어안고 있지요. 그리고는 담요가 없으면 불안해 합니다. 여기서 유래하여 블랭킷 증후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라이너스 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 증상

보통 이 블랭킷 증후군은 어린 아이들이 많이 겪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애착 대상과 떨어지기 싫어합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 애착 대상인 엄마와 멀어지게 되면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 때 인형이나 배게, 담요와 같이 포근한 물건으로 안정감을 얻고 불안감을 해소합니다.

이런 애착 관계가 일시적으로 옮겨 간 것인데요,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겪습니다. 보통은 3세 정도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조금 늦어지면 5세 정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가 되면 자신의 사회가 구축되면서 대상에 대한 집착이 줄어드는 것이지요. 

블랭킷증후군_불안_유의사항

■ 유의사항

5세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오래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 억지로 고치려고 하면 아이는 자기 물건을 뺏기기 싫어서 떼를 쓰기도 합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 심하게 혼내거나 애착물을 버리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분리불안장애까지 올 수 있습니다. 애착 물건은 제2의 엄마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것을 억지로 뺐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고치기 위해서는 혼내기보다 항상 곁에 부모가 있음을 인지시켜주면 증세가 완화되기도 합니다. 결국 부모에게서 멀어진 애착관계를 다시 돌려오는 형태인것이지요.

 

어른들의 블랭킷 증후군

■어른들의 블랭킷 증후군

위의 이야기를 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있지 않으세요? 현대인들은 어른이 되어도 모두 겪고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인데요. 평소에 잘 울리지도 않는 스마트폰인데 손에서 멀어지면 불안하고 꼭 어디서 중요한 연락이 올꺼같습니다. 스마트폰은 연락의 대표적인 도구인데요 그중 SNS가 대표적입니다. 가끔 사회적 문제까지도 이어지는 SNS 중독은 위의 블랭킷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의 관심으로부터 자신의 삶을 보상받으려고 하는 대표정인 애정결핍 증세입니다.

 

내 생각 더하기


육아를 해보시거나 근처에서 보신 분들은 아이들의 애착 인형을 알고 계실 텐데요. 아이들이 꼭 안고 다니면 사실 마냥 귀엽지요. 그런데 그냥 좋아하는 줄만 알았던 인형들이 이런 이유 때문에 애착 관계를 가지게 되며 심할 경우 분리불안증세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원인부터 유의사항까지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블랭킷 증후군, 스마트폰이나 SNS 중독도 마찬가지로 심해지면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자신의 삶에 대한 보상은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도 하루 한 가지 공부하는 하루 발전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