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지식/경제, 시사

[뉴스]돼지 심장을 사람에게? 이식 성공

by 하루발전 2022. 1. 11.

과학이 발달하면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메타버스, 전기차, NFT, PTE 등 관련된 내용들이 요즘 뉴스의 주를 이룹니다. 유전자 가위, 줄기세포와 같은 내용들은 예전에는 핫하다가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백신 이야기 뒤로 묻힌거 같아요. 그러나 사람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중요한 분야입니다. 이 분야에 오랜만에 놀라운 소식이 전해져 소개드립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메디컬센터 의료진이 지난 7일 시한부 심장질환 환자에게 돼지 심장을 이식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는 동물인 돼지의 심장인데요, 현재 이식을 받은 데이비드 베넷(57)은 거부 반응 없이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돼지심장 이식

당연히 어떠한 조치도 없이 이식이 가능했던 것은 아닙니다. 사람끼리의 장기 이식에서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동물의 경우에는 그럴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동물 장기 이식에서 가장 큰 문제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던 거부반응인데요, 메릴랜드대 의료진은 이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제거하고 인간 유전자를 돼지에게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를 해결했다고 합니다. 사실 큰 결정이긴 했지만 이식을 받은 데이비드 베넷은 심장 이식이 아니면 생명을 이어나가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가능성이 났지만 도전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0월에도 이런 유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뇌사자의 생명유지장치 제거 전 유전자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몸 밖에 연결한 뒤 3일간 거부반응을 본 것인데요, 이는 사실 실제 적용 전에 테스트와 같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수술은 몸 안에 장기를 이식하고 정상 작동을 하면서 많은 진보를 이끌어 냈다고 합니다.

이는 획기전인 유전자 조작을 통해 장기 부족으로 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기회라고 보여지는데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계속 들리던 게놈 프로젝트. 현재도 진행중이고 우리를 더 간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