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귤 먹고 버리지 말고 모아 쓰자 귤껍질 활용 팁

안녕하세요. 하루 발전입니다.

겨울 과일하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여름은 수박, 겨울은 귤 아닐까요??? 요즘은 하우스를 이용해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귤이지만 예전에는 왕들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귀한 과일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귤이 요즘은 싸고 풍족하게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맛있는 귤이 건강에도 좋고 껍질도 활용도가 높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귤의 효능과 껍질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귤 껍질 활용

 

귤의 효능

귤하면 가장 먼저 뭐가 떠오르시나요? 시트러스 계열이니 역시 비타민C 아닐까요? 그 외에도 단백질, 섬유소, 철분 등 영양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효능이 있으니 알아보겠습니다.

 

1. 항산화, 항바이러스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 성분이 있어 암 발생을 억제하고 독소 제거, 항산화, 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2. 피로 해소

귤에 풍부한 구연산과 비타민C가 피로 회복에 돕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비타민C는 면역력에도 좋아 감기 예방에 탁월합니다.

 

3. 혈관 건강, 변비 해결

귤 과육에 붙어 있는 하얀 껍질은 섬유질로 귤락이라고 합니다. 식이섬유, 비타민 C와 비타민 P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또한 섬유질 하면 떠오르는 거 없으신가요?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4. 식욕촉진

이것도 좋다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귤을 먹으면 침이 나오지 않으신가요? 이는 침샘을 자극하기 때문에 식욕을 돋워 준다고 합니다.

 

귤껍질 활용 법

다음은 귤 먹고 남은 쓰레기인 줄 알았던 귤껍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진피나 귤피라는 이름 들어보셨나요? 한약재 이름 같은데 이는 귤껍질을 말합니다. 귤의 과육은 성질이 차지만 진피는 따뜻한 성질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호흡기 치료 및 보호에 뛰어나고 원활한 소화 작용을 돕는다고 하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소화불량, 헛배 부름, 더부룩함, 메스꺼움, 트림, 구토, 어지러움에 도움을 주고 붓기와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1. 귤껍질 차

껍질을 직접 물에 넣어야 하기 때문에 무농약 귤을 사용하거나 식초, 소금으로 농약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만들어야 합니다. 식초나 소금을 푼 물에 2~30분가량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는 것도 좋고 아니면  베이킹 소다로 문질러 닦아 성분 완전 제거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귤껍질을 잘 말리기 위해서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매일 뒤집어 주면서 바짝 말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에요.

이는 감기 예방, 소화기 강화, 기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정말 버릴 것이 없는 귤입니다.

 

2. 탈취제 가습기 활용

귤의 상큼한 향은 언제 맡아도 좋습니다. 귤껍질을 바구니에 담아 두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천연 탈취제 겸 가습기로 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그냥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활용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3. 프라이팬 냄새, 기름 제거

프라이팬을 오래 사용하면 냄새가 납니다. 특히 생선을 굽거나 하면 프라이팬에도 냄새가 배기는데요. 귤껍질로 프라이팬 문지르면 기름 냄새와 불순물 제거에 좋다고 합니다. 간혹 냄새가 심하면 귤껍질을 같이 끓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귤? 밀감? 감귤?

한라봉, 오렌지 등을 통틀어 감귤이라고 합니다. 감귤이 가장 큰 개념이 되겠네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대부분은 중국 온주 원산인 온주 밀감이라고 합니다. 일본이 이를 개량해서 나온 것이 제주 밀감입니다.

 

맛있는 귤 고르는 법

윤기가 덜 나고 흠집이 있으면서 검은 점이 있는 게 맛있다고 합니다. 배꼽이 다홍색이고 꼭지가 파랗게 붙어 있으며 크기는 적당히 작은 것이 좋습니다. 

 

귤껍질 버릴 때는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의 기준을 아시나요? 동물이 먹을 수 있나 없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란 껍데기이나 닭뼈는 일반쓰레기인 것이지요. 귤껍질은 동물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