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지식

페르소나 뜻_ 유래부터 심리, 영화, 마케팅까지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자.

by 하루발전 2021. 4. 17.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나 더 배워가는 하루발전입니다.

 

페르소나

 

영화 관련 용어에 대해서 하나 둘 공부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의미가 확대되면서 영화를 넘어 일상 속에서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지요.

어제는 클리셰에 대해서 공부했습니다.

2021.04.16 - [하루지식] - 클리셰 뜻? 유래부터 활용까지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자

 

오늘은 조금 더 익숙한 페르소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럼 한 번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자


■ 유래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들이 쓰는 가면을 말했습니다. 이 후 라틴어로 섞이며 사람(person), 인격(personality)의 어원이 되었습니다.

 

페르소나_가면

 

■ 분석심리학의 페르소나

스위스의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칼 구스타프 융은 분석 심리학적 관점에서 페르소나를 사용했습니다. 외적인격이라 하여 어릴 때부터 가정교육, 사회 시스템에 따라 만들어지는 도덕, 질수 의무 등을 따르는 인격입니다. 사회적 이미지를 위하여 본성과는 다르게 연기를 하는 것과 같기에 가면을 뜻하는 페르소나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가면과 같기에 페르소나는 하나가 아닙니다. 가정에서의 페르소나, 직장에서의 페르소나와 같이 각 역할에 맞게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르소나가 자신의 본성이라고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렇게되면 본모습을 잃고 열등감과 같은 여러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것을 야누스(페르소나의 팽창)'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본모습과 페르소나를 구분하여 자신을 찾는 자기 실현이 필요합니다.

 

 

■ 영화에서의 페르소나

박찬욱 감독 하시면 누가 생각나시나요??? 배우 최민식씨나 봉준호 감독하면 송강호씨가 생각나시나요?

해외에서는 오우삼 감독 하면 주윤발이 떠오르지 않은가요?

이렇게 감독이 그리고 있는 영화 속 인물을 잘 표현해내고 함께 해온 배우를 페르소나라고도 합니다.

감독의 분신이자 늘상 함께하는 파트너 같은 존재이지요.

 

영화뿐만이 아니라 요즘은 스타PD들이 생기면서 예능에서도 접할 수 있습니다.

김태호PD와 유재석, 나영석PD와 강호동, 이서진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페르소나

 

■ 마케팅에서의 페르소나

마케팅에서도 사용합니다.

바로 가상의 인물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상품을 개발한다고 했을 때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닌 사용자들이 필요한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용자가 이 제품을 구매할까요? 사용자의 이해를 위해 가상의 인물을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며 제품을 개발, 발전, 홍보하는 것이지요.

 

 

한 줄 정리


페르소나[persona]란?

 

외적 인격을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로 영화에서는 감독의 분신격인 배우를 지칭한다.

 

 

내 생각 더하기


페르소나_외적인격

오늘도 재밌는 주제를 다뤄봤습니다.

심리학 용어이자 영화 용어이며 마케팅에서도 사용하는 페르소나.

모두 가상의 인격을 뜻하며 가면과 연결지어지면서 어원을 알고보니까 더 재밌었습니다.

어느정도 의미는 알고 있었지만 분석심리학에 대해서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심리학에서 쓰는 동일시, 탈동일시와 비슷한 개념이라 놀라웠는데요. 다음 번에는 이 주제도 다뤄보면 재밌을 듯 합니다.

 

 

오늘도 하루 한 가지 공부해보는 하루발전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