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우리는 많이 먹습니다. 삼시 세끼를 먹고, 배고파서 먹고, 심심해서 먹고, 친구 만나서 먹고. 분명 잘 먹는 건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야 키도 크고 몸도 건강합니다. 그러나 많이 먹는 것은 장에게 아주 힘든 일이라는데요. 과잉으로 유입된 음식은 오히려 독으로 되어 몸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코로나 이후로 면역의 중요성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그럼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장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은 '장(腸)'이 우리 몸의 최대 면역 기관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장은 소화를 하는 장기이기도 하지만 면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면역 기관 '장(腸)'
장점막의 25%가 면역 기관인 림프조직으로 이루어져 있고 장의 B세포에서는 항체의 70%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또한 모유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한 면역 글로불린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의 70%는 장에서 만들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소한 생활 습관이 이런 장 건강을 망치게 되는데요,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소식 하기
과식하면 혈당량 수치가 불균형이 되면 혈관에 있는 내피세포가 파괴됩니다. 그렇게 되면 안 좋은 균들도 쉽게 흡수가 되어 장 면역력을 떨어트리게 됩니다. 거기에 동맥 경화의 위험까지 있습니다.
유산균 먹기
음식을 먹어서 위까지는 아직 몸의 흡수를 준비하는 단계입니다. 정작 영양소로 받아들이는 것은 소장의 역할인데요. 이때 소장에서 흡수 여부의 결정을 장내 유산균이 합니다. 만약 유산균이 부족하면 소화장애, 영양 불균형을 유발합니다. 왜 유산균이 중요한지 아시겠죠?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과식은 장 면역을 저하시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장은 소화와 면역 기관입니다. 소화를 하는데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 그만큼 면역에 대한 기능을 덜 하게 됩니다. 면역을 좋아져야겠다며 과식을 하는 것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지요. 좋은 것을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제때 적당하게 먹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꾸준한 유산균 섭취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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