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발전입니다.
예전에는 맥주와 소주가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주종이 다양해진 것 같습니다. 아니 원래 종류가 많았지만 더욱 대중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를 즐기게 되었다는 게 더 정확하겠지요. 국내의 소주와 맥주의 한정적인 종류에서 세계 맥주가 유행을 하고 다양한 와인들을 접할 기회도 많고 지금은 위스키까지 대중화가 되었네요. 그런데 아직도 누군가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서 아는 척할 수 있는 와인에 대한 기본 용어와 있어 보이게 시키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인 기본 용어 정리
맛 기본 용어
1. 당도 : 단 와인을 스위트 하다, 단 맛이 없고 강한 맛을 드라이하다라고 표현합니다.
2. 산도 : 신맛이 강하면 산도가 높다, 신맛이 약하면 산도가 낮다고 합니다.
3. 탄닌 : 떫은 맛이 강하면 탄닌이 풍부하다, 떫은맛이 덜하면 탄닌이 적다라고 표현합니다.
간단하지 않으신가요???
바디감
바디라고 하면 무슨 말이 생각나시나요?? 뭔가 묵직하고 듬직함이 조금 연상되시나요???? 바로 먹었을 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의 무게감을 바디감이라고 합니다. 가볍고 산뜻하고 약간은 겉도는 느낌이 바디감이 약하고 묵직하고 가라앉고 농축된 맛이 바디감이 강한 와인입니다.
1. 라이트 바디 : 가볍고 상큼한 가벼운 느낌/ 생선회, 연어와 같은 담백한 요리나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2. 미디엄 바디 : 중간 정도의 느낌으로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맛 / 육류, 치즈와 잘 어울립니다.
3. 풀 바디 : 농도가 진하고 묵진한 느낌 / 육류, 소스와 향신료가 있는 요리와 어울립니다.
포도의 품종
아는 척 하기 좋은 정도로 가볍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워낙 품종도 많고 섞어서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다양하지만 이 3가지만 알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대화가 가능합니다.
쉬라즈 → 카베르네 쇼비뇽 → 메를롯(멜롯)
위 순서가 드라이한 품종에서 스위트한 방향입니다. 보통 와인의 이름은 브루어리, 브랜드, 품종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지막에 품종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세 가지가 주로 쓰이는 레드와인 품종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와인도 어느 정도는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와인 종류
와인의 종류에 대해서는 많이들 아실껍니다. 색으로도 구분하기 쉽기 때문이죠.
1. 레드 와인 : 적포도로 만든 타닌 성분이 있어 떫은맛이 보통입니다.
2. 화이트 와인 : 청포도나 껍질을 제거한 적포도로 만듭니다. 시원하게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로제 와인 : 로제 파스타 하면 연상되시나요? 약간 중간 느낌으로 적포도 발효 중에 색이 나올 즈음 껍질을 제거해서 만듭니다. 붉은 계열이나 연한 빛을 띱니다.
4. 스파클링 와인 : 가공 와인으로 1차 발효 후 당분가 효모를 넣어 기포를 가지고 있는 와인입니다.
와인 고르는 법
함께 먹을 음식 생각하기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 마실 때 안주가 중요하지 않나요? 와인도 음식에 맞춰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보통 해산물 또는 가볍고 양념이 덜 한 음식과 먹을 때는 화이트 와인을 향이 강하거나 육류와 먹을 떄는 레드 와인이나 로제 와인이 적합합니다.
나에게 맞는 당도, 산도, 탄닌 기억하기
커피와 마찬가지로 입맛은 다 다르기 때문에 각자 원하는 맛이 다릅니다. 와인을 접해보면서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는지, 스위트한 와인을 좋아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산도나 탄닌, 바디감도 마찬가지로 원하는 느낌을 기억하시고 맞춰가면 됩니다.
가격대
모든 상품, 제품을 고를 때 사실 중요한 게 가격입니다. 보통은 비싼 게 고급지고 좋은 경우가 많지만 절대 저렴하다고 나쁜 와인은 아닙니다. 1~3만 원대에도 가볍게 마시면서 즐기기에 좋은 와인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비싼 와인만 고집하지 마시고 나에게 맞는 적정 가격을 선정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종합해서 추천 요청하기
이제 가장 중요한 이야기네요. 음식점이나 주류 판매점에 가서 와인에 대해 추천을 요청하는 건 절대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와인이 있고 그 와인을 전부 알 수는 없으니까요. 기본 지식을 가지고 추천을 하면 더 좋은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그냥 와인 추천을 요청하는 것도 좋지만 위의 내용을 종합해서 한다면 더 높은 확률로 좋은 와인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지만 너무 드라이하지 않고 적당한 탄닌과 바디감을 가진 와인으로 3만 원대 적당한 와인이 있을까요???"
이렇게 물어본다면 충분히 와인에 대한 지식도 있어 보이고 좋은 제품을 추천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와인에 대한 기본 용어 및 주문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와인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적당히 저 정도만 아는데 그래도 충분한 대화도 이루어지고 가끔은 아는 척도 가능합니다.
여러분도 와인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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