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 발전입니다. 여러분들은 자는 것 좋아하세요??? 저는 잠을 좋아합니다. 잠도 많은 편이고 자려고 누우면 바로 잠드는 편이에요. 그리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끔 낮잠도 즐깁니다.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에서 자는 힐링 꿀잠 시간 아시나요??? 그런데 가끔은 그렇게 낮잠을 자고 나면 두통이 오기도 합니다. 그러고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지요. 왜 그럴까요? 행복한 힐링에 불쾌감을 주는 낮잠 후 두통.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낮잠을 자면 두통이 생기는 이유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낮잠이기 때문에 깊이 못자서 수면의 질이 좋지 않고 리듬에 방해가 돼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얕게 잠든 상태를 렘수면이라고 합니다. 낮잠은 보통 렘수면이 지속되고 몸은 잠들었어도 뇌는 깨어있는 상태가 지속됩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잠이 들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은 줄어듭니다. 그러나 뇌는 깨어 있는 상태인데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서 머리가 멍하고 두통이 생기게 됩니다.
낮잠은 보통 얕은 수면 상태(렘수면)
렘수면 상태 중 신체는 혈류량을 감소시키나 뇌는 활동 중이기 때문에 충분한 혈류를 공급바지 못해 두통이 발생.
낮잠 후 지속되는 두통 해결책은?
1. 다시 누워서 푹 자면 됩니다.
뇌가 활동을 하면서 혈류량이 못받쳐줬기 때문에 둘 중의 하나를 해결해주면 됩니다. 뇌를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편안한 잠을 자면 됩니다.
2. 두통약을 복용한다.
3. 커피를 마신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 성분이 두통을 완화시켜 주고 혈류량 증가로 인해 도움을 줍니다.
낮잠의 긍정적인 효과
우리나라에서는 오수, 스페인에서는 시에스타라고 하며 낮잠을 하나의 풍습으로 즐기기도 합니다. 이런 낮잠의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① 기억력
낮잠을 자는 동안 정보를 처리하는 해마가 정보를 장기기억 창고로 이동시키면서 장기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② 기분 전환
잠을 자고 나면 화가 가라앉는 경험이 있으시지 않은가요? 낮잠 역시 기분 전환에 좋습니다. 20분 정도의 낮잠은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호르몬 생성을 증가시키고 생체 리듬을 조절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뇌의 민감도를 재조정해 감정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③ 심장 건강
점심 식사 후 낮잠은 혈당 급증을 줄여 심장병 위험을 줄여 줍니다. 매일 30분씩 낮잠을 잔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 심장 발작에 걸릴 확률이 30%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④ 집중력
커피를 마시고 바로 자는 '커피 냅'이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은 몸에 들어오고 20분이 있으면 각성 효과가 발휘됩니다. 그 사이 낮잠을 자면 뇌가 휴식하면서 피로 물질이 사라지고, 카페인이 피로감을 일으키는 수용체에 작용해 각성효과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집중력이 최고조가 됩니다.
낮잠의 단점은 없을까?
낮잠은 오래 자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낮잠을 오래 자면 오히려 심혈관 질환 위험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한 생체 리듬이 망가지거나 밤에 수면을 방해해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낮잠의 시간은 2~30분이고 최대 1시간을 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낮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더 자고 싶고 아무리 달콤하더라도 적당하게 자는게 좋겠습니다. 게으름으로 보이던 낮잠이 이렇게 좋은 효과들이 있는지는 몰랐네요. 두통이 오지 않게 적절한 시에스타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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