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발전입니다.
어제에 이어 강원도 여행 후기입니다.
저희는 막국수만 먹으러 갔나 싶을 정도로 다음날도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1박 2일로 떠난 여행에서 첫날은 평창에서 머물고 일어나서 점심 먹으러 강릉으로 넘어왔어요.
일정은 강릉에서 늦게까지 놀고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지요.
서론이 길어졌지만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은 강릉의 로컬 맛집.
'본가 동해막국수'
간단하고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
강릉 여행하면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바다 그리고 커피가 빠질 수 없죠
그중 하나를 담당하는 강릉의 맛있는 음식입니다.
강릉에 여행을 와서 막국수와 맛있는 수육을 먹고 싶을 때!
조금은 다른 수육 김치로 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싶을 때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고기를 먹고 싶을 때
입맛이 없어서 돋구고 싶을 때도 추천드립니다.
어디??
주소 : 강원 강릉시 연곡면 성안길 47-3
(방내리 67-2)
전화번호 : 033-661-2263
주차는 앞에 마당 같은 곳이 있어서 6~7대 정도 주차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 10시 30분 ~ 20시 00분(15시 40분 ~ 17시:00분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19시
매주 화요일 휴무
무엇을??
저는 두 번 방문했는데 두 번 다 메뉴가 똑같았습니다.
2명이서 수육 小에 막국수, 비빔막국수 하나씩!
저번 글에도 말씀드렸었지만 저는 물막국수보다는 비빔막국수를 더 좋아하기도 하고 수육과 함께 먹는 걸 특히 선호합니다. 다른 분들은 감자전이나 메밀전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메뉴판 옆에도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메밀은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 몸에 아주 좋습니다. 그중 가장 큰 역할이 루틴이라고 하는 비타민 P성분이 들어가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 메밀로 만든 막국수입니다. 사진 속의 위에 그릇이 물막국수, 아래 그릇이 비빔막국수입니다. 특히 여기 막국수는 저렇게 김가루가 풍성하게 올라져 있어서 비벼서 먹으면서도 김의 풍미를 계속 느낄 수 있습니다. 함께 뿌려져 있는 깨의 고소함까지 어우러져 새콤달콤 고소했습니다. 따로 주시는 육수를 조금 부어서 비빔도 자작하게 먹었습니다.
왜 본가 동해막국수??
여기를 와야 하는 이유는 저 명태식해 때문입니다.
명태식해는 반건조시킨 명태의 살만 발라내어서 양념과 함께 삭힌 음식인데요, 수육 김치에 같이 있어서 그 식감이 너무 쫄깃쫄깃합니다.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서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는 식감을 명태식해가 잡아주니 어우러져서 최고의 맛을 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막국수 맛 또한 빠질 수가 없습니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막국수 맛은 식욕을 당기기에 충분합니다.
또 강릉을 가도 다시 가서 먹을 수육과 막국수였습니다.
막국수는 여름 대표음식처럼 꼽히지만 저는 사시사철 좋아해서 가끔은 주말에 저녁만 먹으러 춘천까지 다녀오곤 합니다. 닭갈비에 막국수 먹으러 가는 거지요. 하지만 또 거기와는 다른 강원도의 막국수를 탐방하는 것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도 맛있는 맛집 있으면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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