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별 대응 잘하는 법 말 잘하기
갑작스럽거나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그러고 뒤돌아서서 왜 그렇게 대답했지라고 후회를 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 부탁을 거절할 때
상황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상대방이 부탁을 했다면 거절하는 것만으로도 미안한 감정이 들게 됩니다. 그러나 여의치 않으면 거절할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때 덜 미안하게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응답하지 않기
준비한 듯이 바로 거절하는 것은 생각 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어떤 부탁을 바로 수락하거나 거절하기보다는 최선을 다해 알아보겠다는 뉘앙스로 한 발 물러나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에 대해서 잘 듣고 공감하기
입장을 헤아리지도 않는 것은 관심이 없다는 표현이 됩니다.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잘 들어주고 감정적으로 공감도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거절은 명확하게
'한 번 알아볼께'는 거절의 의미가 아닙니다. 상대방이 부탁을 한 것은 실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고 문제해결이 돼야 합니다. 하지만 어정쩡한 태도로 기대감만 안겨주는 것은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거절할 때 미안하긴 하지만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방 역시 내가 거절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할 확률이 높습니다.
내 상황도 설명해주기
이유도 없이 거절하면 반감이 생기기 쉽습니다. 왜 도와주기 힘든지에 대해서 몇 가지 이유를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가 났을 때
화 난 부분을 다시 생각해 보기
보통 감정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나고 나면 별 일 아니었지요. 그러니 대화 중 점점 짜증이 난다면 잠시 대화를 멈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정을 한 박자 쉬게 한 후 어떤 행동이 화나게 했는지 다시 생각해 보면 정리가 됩니다.
행동만 지적하기
감정은 걷어내고 비난과 비방은 배제해서 화나게 한 '행동'만 지적해야 합니다. 명확한 지적을 그 어떤 욕이나 행동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강요는 그만 제안으로 설득하기
'~ 이렇게 하지 마' / '~ 이렇게 해'는 상대방에게 명령하는 강요가 됩니다. 기분이 서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더 틀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주는 게 어때?'라고 한다면 스스로 느끼는 게 생기기 마련입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 상대방이 비난과 욕설 강요를 한다면 이 글을 같이 읽어 보는 것이 서로의 관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부당한 대우에 컴플레인 걸 때
팩트와 요구사항만 간결하게
감정을 섞으면 대화가 어렵습니다. 명확한 팩트를 설명하고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우선은 팩트를 객관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그 후 원하는 바를 상식적인 선에서 명확하게 요청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음식에서 벌레가 나왔을 때 어디에서 어떤 게 나왔는지 명확하게 설명을 하고 필요하다면 음식 교체를 요청해야 합니다. 가끔 '죄송해요'라고 하고 넘어가는 경우를 겪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화내기보다 명확하게 '교체해 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면 결정권자에게 직접 말하기
이 역시 '여기 사장 나오라고 해'가 아닙니다. 해당 직원이 결정하기에 곤란한 상황이면 결정권자에게 직접 말할 수 있게 요청하면 됩니다. 만약 대화가 안 된다면 성함과 직책을 물어보는 것은 어느 정도 압박 효과가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녹취하기
중요한 사항에서는 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거를 남기기 위해 녹취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동의를 얻듯이 녹취하겠다고 밝히면 이 또한 상대방에게 압박과 긴장을 하게 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반대로 '나'의 행동도 적절하게 해야겠지요.
사과할 때
빠르게 인정하기
우선 상대가 감정이 격할 수 있기 때문에 억울한 부분이 있어도 책임이 확실하다면 우선 사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미안'하는 것은 오히려 반감이 생기지만 대화를 듣고 어떤 점이 미안한지를 짚어서 말하면 좋습니다. 그 후에 억울한 부분을 풀어나가면 더 쉽게 해결이 됩니다.
대책도 있으면 GOOD
잘못을 어떻게 수습할지도 말하면 더욱 좋습니다. 대책이 없다면 솔직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같은 잘못 안 하기
이후는 스스로의 문제입니다. 만약 잘 못 한 점이 있다면 반복하면 더 큰 실망감을 주기 마련입니다. 원인을 생각해 보고 원인을 제거하거나 해결책을 생각해 보면서 대응책을 마련해 봅니다.
발표, 면접 볼 때
개요 작성하기
이야기 흐름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간략하게 정리해 보고 본론의 내용에 있는 의견이나 주장을 한 줄로 요약해 봅니다. 뒤에 따라오는 근거나 사례까지 외우려고 하면 대화가 끊겼을 때 흐름이 안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흐름으로 기억하면 내용이 산으로 가지 않습니다.
키워드를 활용하기
위에서 정리한 개요의 중요 단어들을 외워 둡니다. 이는 흐름을 기억하고 내용을 연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반복하고 모니터링하기
생각한 것보다 반복의 효과는 큽니다. 연습 한 번도 안 하고 간 것과 연습을 한 번한 것 3번 반복한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3~5번이라도 반복해 보고 녹음이나 녹화를 통해 모니터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고쳐야 하는 부분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색한 사이에
스몰토크 주제 기억하기
날씨, 음식, 여행과 같은 평범한 질문과 대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 주제를 찾기 힘들다면 그냥 눈앞에 보이는 것으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중요한 것은 공통 관심사를 찾는 것입니다.
가벼운 이야기 하기
처음부터 그러기도 힘들지만 무거운 이야기는 도움이 안 됩니다. 간단한 근황으로 간단하게 내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고 근황을 물으면 이야기를 하기가 더 쉬워지고 서로에 대해서 알아 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상황에서 대응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상황들이 있겠지만 위 내용이면 더 잘 대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선은 감정은 한 박자 쉬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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