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깔끔하게 쓰는 방법
글을 쓰고 나면 의미는 전달되지만 글 자체가 깔끔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보고서나 품의를 쓸 때 많이 느낍니다. 이럴 때 간단한 규칙 몇 가지를 적용해 보면 글이 훨씬 깔끔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글 깔끔하게 쓰는 규칙
'~의' / '~것' 빼기
'~의'는 일본식 표현에서 왔습니다. 또한 '~것'은 대부분 빼도 의미에 문제가 없고 글만 길어지게 됩니다.
그래야 했던 것이다. → 그래야 했다.
2명의 사람 → 사람 2명
'하고 있다' / '할 수 있다' 줄이기
'한다'로 바꾸면 훨씬 간단하고 깔끔해집니다.
지금 나가려고 하고 있다. → 지금 나간다.
과장 / 중복의미 줄이기
형용사, 부사 등은 대부분 빼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빼는게 훨씬 깔끔한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은 책을 많이 읽은 것이다.
→내가 가장 잘한 일은 책을 많이 읽은 것이다.
'관한' / '대한' 안 쓰기
~에 대한의 어투는 영어식 (about)입니다. 빼고 직접 쓰는 게 더 깔끔합니다.
건강에 대한 문제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능동형으로 쓰기
비슷한 의미지만 능동형이 수동형보다 짧고 간결합니다.
상사의 지적에 기분이 나빠졌다. → 상사의 지적에 기분이 나빴다.
끊어 쓰기
나도 모르게 문장을 끊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 문장에 주어, 서술어가 1개씩, 많아야 2개 정도가 깔끔합니다.
소리 내어 읽기
위의 내용들을 검토해 보는 시간입니다. 막상 쓸 때는 잘 모릅니다. 다 쓰고 나서 소리 내어 읽어보면 어색한 곳을 쉽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기 전에 꼭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다 알고 있지만 버릇적 표현 때문에 놓치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 쓰고 난 뒤 한 번씩만 적용해보면 훨씬 깔끔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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