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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해외여행

하와이 기본 정보 여행 준비 첫걸음, 섬 특징 물가 성수기

by 하루발전 2024. 1. 9.

하와이 여행

하와이를 아시나요? 대부분 알고 계실 겁니다. 요즘은 휴양지가 많이들 개발되었지만 어렸을 때만 해도 휴양지 하면 무조건 하와이였습니다. 그럼 하와이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와이키키? 생각보다 하와이에 대해서 아는 것들은 많이 없습니다. 여행 준비를 하기 전 간단하게라도 정보를 알아야 이해도 준비도 빠릅니다.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하와이


여러 개의 섬, 하와이

한 군데가 아니라 8개의 주요한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여행자가 갈 수 있는 섬은 6개입니다.

1. 오아후섬(와이키키가 있는 섬)

2. 마우이

3. 빅아일랜드

대표적으로는 이렇게 3개의 섬을 위주로 많이 갑니다. 한 번도 안가봤다면 저 순서로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개 섬 모두 갔다면 카우아이까지 가기도 합니다.

 

1. 오하우섬

오아후섬은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는 호놀룰루가 있는 가장 메인이 되는 섬입니다. 크기는 제주도 보다 조금 작은 정도입니다. 제주도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주도 상당히 큽니다. 그러니 오하우섬도 절대 작지 않지요. 크기는 하와이에서 3번째지만 인구는 가장 많은 섬입니다.

인구가 가장 많고 관광객들도 많기 때문에 쇼핑몰 등 생활 기반 시설이 가장 잘 가쳐줘 있습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합니다.

(1) 액티비티의 천국인 쿠알로아랜치 

(2) 서핑과 해수욕의 노스쇼어, 와이키키

(3)스노쿨링은 하나우마베이

이 외에도 트래킹도 가능하기 때문에 심심할 틈이 없고 쇼핑몰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잘들 아시겠지만 폴로와 같은 미국 브랜드가 국내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사 오시곤 하죠. 환율에 영향도 있지만 하와이주가 다른 곳들과 비교해서 소비세가 낮아 더욱 가성비 쇼핑이 가능합니다.(4.5%)

 

2. 마우이

두번째로 많이 가는 섬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큰 섬입니다. 마우이는 자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섬입니다. 

한라산보다 높은 할레아칼라(해발 3,055m)는 비현실적인 풍경과 보랏빛 일몰, 쏟아지는 별을 감상할 수 있고 스노클링의 메카이기도합니다.

 

3. 빅아일랜드

이름처럼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으로 제주도의 5배 크기, 즉 경기도만 합니다. 이곳은 활화산이 있어 국립공원 또는 헬기투어로 용암을 볼 수도 있으며, 하와이에어서 가장 높은 해발 4,250m 마우나케아에서 일출, 일몰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린샌드 비치, 대자연속 폭포와 숲 속 짚라인등 자연의 웅장함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모두 욕심이 나신다고요? 하지만 휴가 일정이 1주일이라면 1개의 섬만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두 개를 잡으려다가 모두 놓치고 비용만 늘어납니다. 휴가가 1~2주 사이라면 2개 섬, 그 이상은 3개 섬을 가시면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와이 대표 음식

아무래도 섬이다 보니 생선을 재료로 한 음식이 대표적입니다. 가장 많이 잡히는 '아히'라는 참치는 보통 포케로 많이 먹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포케집이 많이 생겨 익숙해지긴 하지만 날생선, 조개, 관자 등을 소스에 버무려 먹는 음식으로 밥하고 잘 어울리는 조금은 덜 자극적인 회덮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마히마히'라는 만새기 물고기도 많이 잡힙니다.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구워서 많이 먹습니다.

생선이 싫으신 분은 돼지고기 요리 ' 깔루아 피그'를 드셔도 좋습니다. 통으로 구운 돼지고기를 찢어 밥 위에 계란과 같이 먹거나 에그베네딕트에 넣어서 먹습니다.

한식 느낌이 나는 것은 '로코모코'로 쌀밥 위에 패티와 프라이, 그레이비소스를 두른 음식으로 호불호가 적을만한 대중적인 맛입니다. 그 밖에도 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무수비도 대표적입니다.

 

하와이 날씨

거의 일 년 내내 여름이지만 건기, 우기에 따른 차이와 섬마다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우기는 11월에서 3월이며, 하루종일 비가 오기보다는 밤에 비가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낮에는 스콜성으로 금방 그치기 때문에 여행에 크게 방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조금 불편한 정도이죠. 다만 저녁에는 해풍도 불고 얇은 외투를 걸칠정도로 쌀쌀하기도 합니다.

건기인 5~10월은 쾌적한 여행 가능합니다.

 

하와이 성수기

세계 대표 휴양지답게 1년 내내 인기가 많지만 특히 더 인기가 많은 시즌이 있습니다.

1. 12~3월 방학 시즌 : 겨울 추위를 피해 방문, 혹등고래 시즌

2. 6~8월 성수기 : 방학, 여름휴가 시즌

※ 12~1월은 크리스마스 등으로 호텔비가 비싸짐

그렇기 때문에 가장 여행이 적합한 시기는 건기이고 비성수기인 5, 9, 10월이 좋습니다.

 

하와이 교통수단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렌트가 가장 좋지만 비쌉니다. 1일 100달러 이상이고 주차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나마 오하우섬은 발달되어 버스, 트롤리, 우버와 같은 대중교통이 어느 정도 있지만 이마저도 한국을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만약 렌트를 예약하지 못하셨다면 한인 택시나, 우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놀룰루 공항에서 와이키키 이동

교통 수단 소요 시간 비용 비고
렌트카 30분 정도 1일 100달러  
우버, 택시 30분 정도 30 ~ 60달러 팁 추가 필요
셔틀 40분 ~ 60분 정도 1인 23달러 예약 필요
한인 택시 30분 정도 50달러 예약 필요
버스 1시간 3달러 캐리어 탑승 불가

 

하와이 숙소

크게 호텔, 리조트, 에어비엔비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호텔은 관광지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이 가능하나 오래되어 가격대비 노후화되어 있습니다. 동남아를 생각한다면 실망하기 쉽습니다. 또한 리조트피(Resort Fee)라고 해서 숙박비 외에도  1박 평균 50달러 주가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많이 아깝습니다.

반대로 에어비앤비 넓고 저렴하고 취사, 세탁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그러나 호텔과 반대로 관광지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와이 물가

잘 아시겠지만 비삽니다. 휴양지, 여타 도시보다 비싼데 코로나 이후 더 비싸졌습니다. 체감상 거의 2배 이상 비싸져서 식사 1인당 최소 30달러 이상씩은 예상하셔야 합니다. 호텔 역시 5성급 70달러 이상, 4성급 60달러 이상, 3성급 40달러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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